전북 진안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전문가 선정)

오늘은 전라북도 진안 여행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진안은 마이산, 운일암반일암과 같이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여행지들이 있습니다. 

 

1. 부귀 메타세쿼이아길(모래재)

 

 

가장 먼저 소개할 진안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부귀 메타세쿼이아길입니다. 전주에서 26호선 국도를 타고 모래재를 구불구불 돌아서 올라오면 부귀면이 나오는데요. 구불구불한 길을 돌아 펼쳐진 모습이 바로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메타세쿼이아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집니다. 진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영화도 많이 찍고, CF도 많이 찍었는데요. 자동차 아우디 CF도 찍었고,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보고싶다도 여기서 찍었습니다.

 

가을에도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11월 중순이면 메타세쿼이아 길의 단풍이 절정이기 때문에 그 즈음에 찾아가면 좋습니다.

2. 마이산 탑사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마이산 탑사입니다. 마이산 탑사는 마이산의 암마이봉 남쪽 골짜기 부근에 있습니다. 탑사라는 뜻은 탑의 군락 사이에 있는 절을 의미합니다. 흔히 보던 절의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처음 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신비하고 아름답습니다.

 

 

돌을 여러개로 포개놓은 돌탑들이 80여 개 정도 됩니다. 언뜻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보이는데, 몇 백년의 세월 동안 어떤 바람에도 견뎌왔습니다. 이곳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이산 탑사는 돌탑 말고도 신비한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역고드름입니다. 겨울에 정화수를 떠놓으면 고드름이 하늘 위로 솟아나는 신기한 현상입니다. 최대 길이가 35cm나 됩니다.

 

3. 운일암반일암

 

 

 

다음으로 소개할 전북 진안 여행 가볼만한곳은 운일암반일암입니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24km 정도를 달리면 주천면이 나오고, 거기서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 반일암이 나옵니다.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 반일암이라고 합니다.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서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 뿐이었다고 해서 운일암이고,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서 반일암이라고 불려졌습니다. 

 

 

계곡, 바람, 우거진 숲까지, 여름에 가게 되면 더위가 싹 가시게 됩니다. 여름에 피서철에 가서 물놀이하기에 좋습니다.

 

최근 이곳에 구름다리가 개통을 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길이 220m, 폭 1.5m, 높이 80m 규모로 조성이 됐습니다. 운일암반일암 1주차장에서 데크탐방로를 통해 명도봉 방향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는 걸 추천합니다. 명덕봉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무지개다리까지 건널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4. 진안홍삼스파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진안홍삼스파입니다. 진안홍삼스파는 마이산 북부에 위치해 있어서 마이산을 보면서 노천욕을 즐기고, 다양한 홍삼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진안이 홍삼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홍삼축제도 열립니다. 

 

홍삼을 테마로 음양오행을 구현한 홍삼스파는 건강을 생각하는 테라피존과 마이산 경치를 감상하며 노천욕을 즐기는 아쿠아존으로 나뉩니다.

 

 

야외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부귀편백숲산림욕장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부귀 편백숲산림욕장입니다. 진안고원에 조성된 편백숲 산림욕장입니다.  진안고원의 24,000평 부지에 산림녹화 사업을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편백나무들이 기본 수령 40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편백나무에는 특히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서 건강에 좋다고 하죠.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사람들도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6. 금지,양지마을 유채꽃축제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여행 베스트10은 금지,양지마을 유채꽃축제입니다. 매년 4월이 되면 진안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상전면 월포리 용담호 주변에서 진행됩니다. 유채꽃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용담호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전국에서 유채꽃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여기는 특히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2023년에는 14일부터 30일까지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7. 운산인공습지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운산인공습지입니다.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 오염원 저감시설 중 하나로 총 98억원을 들여서 완공했습니다.

 

이곳에는 노랑꽃창포, 꽃창포, 물억새, 띠, 부채붓꽃 등의 수생식물이 있습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수생식물 외에도 봄이면 꽃잔디, 가을에는 구절초도 피어납니다. 

 

주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8. 진안꽃잔디동산

 

 

다음으로 소개할 전북 진안 여행지는 꽃잔디동산입니다. 꽃잔디동산은 한 개인이 만든 동산인데요. 선친의 유언에 따라서 가족 친지들의 화합 만남의 장소로 만들겠다는 바람으로 매년 조금씩 꽃잔디를 심었다고 합니다. 4월부터 약 4만여 평에 이르는 분홍빛 양탄자가 깔린듯한 꽃잔디를 볼 수 있습니다.

 

5월에는 하얀 불두화, 여름에는 배롱나무와 목수국의 꽃, 가을에는 당풍을 볼 수 있습니다. 

꽃잔디의 개화시기는 4월초부터 5월까지입니다. 2023년에는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였습니다.

입장료 6,000원

09:00~18:00

 

9. 진안가위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진안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진안가위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에 여러 박물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 진안에 있는 가위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가위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마이산 등산 최단 코스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마이산과 같이 가면 좋습니다.

 

가위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가위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박물관인데, 전시물 구성과 내용이 알차고 볼 게 많습니다.

10: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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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용담호, 가족테마공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진안 여행지는 용담호입니다. 용담호는 2001년 용담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인공호입니다. 용담댐은 1개 읍과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입니다. 인공적으로 생겨난 호수인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지도로 봐도 저렇게 큽니다. 

 

주변 도로로 드라이브를 하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도 좋습니다.

 

용담호 근처에도 갈만한 곳이 좀 있는데, 그중에 가족테마공원이 좋습니다.

 

꽃도 있고, 멋진 조형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고, 용담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