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오늘은 우리나라 국토 정중앙에 있는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겠습니다. 특히 양구는 펀치볼로 유명합니다.

 

1. 을지전망대, DMZ펀치볼둘레길

 

 

 

 

 

가장 먼저 소개할 강원도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DMZ펀치볼둘레길입니다. 강원도 양구가 펀치볼로 유명합니다. 펀치볼은 영어인데 화채(punch) 그릇(bowl)의 뜻이 있습니다. 마치 화채 그릇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발 4~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닙니다. 여기에 가려면 숲길등산지도사와 동반해야 됩니다. 적, 예약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는 거죠. 이곳이 민간인 출입통제 지역내에 조성된 숲길이라, 미확인 지뢰지역과 인접해 있어서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야 됩니다. 숲나들e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전화 문의 033-481-8565

1일 2회 (오전 9시 20분, 오후 1시 20분), 하루 200명만 탐방 허용 (선착순),

약 2시간 30분 소요

 

탐방길을 따라 걷는 게 가장 좋은데, 걷는 게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전망대로 가시면 됩니다.

차로 편하게 가서 펀치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에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금강산까지 보입니다. 신분증은 필수 지참입니다. 이곳은 23년 12월까지 휴관입니다.

 

2. 한반도섬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은 한반도섬입니다. 위에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섬 모양이 한반도하고 닮았죠. 제주도까지 있습니다 .물론 인공섬입니다. 파로호 상류에 위치해 있고, 인공 섬까지는 나무 데크길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섬 전망대에 가면 전체적인 섬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여러 포토존도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반도 섬으로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짚라인을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이섬하고 비슷하네요.

 

 

주변에서 배도 탈 수 있습니다.

 

3. 파로호 꽃섬

 

 

파로호 꽃섬은 과거에 영농폐기물이 방치되어서 환경 훼손이 있었던 곳인데요. 2018년 양구군에서 이곳에 붓꽃, 메타세쿼아이, 버드나무 등 조화 42만 6천 본, 나무 1만 1420그루를 심어서 멋진 꽃섬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휴식처가 되었고, 양구의 또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꽃피는 계절이 더 예쁘긴 하지만, 그 외의 계절도 예쁩니다. 옆에 파로호가 있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밤에도 조명이 켜져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 무료

 

4. 양구수목원

 

 

다음으로 소개할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은 양구수목원입니다. 양구수목원은 수목원, DMZ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무장애나눔숲길, 생태탐방로가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생태 타운입니다. 

 

 

보호종인 금강초롱꽃, 깽깽이풀, 개느삼, 하늘매발톱, 솔체꽃 등 약 400여 종의 희귀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숲길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09:00~18:00

월요일 휴무

 

5. 박수근미술관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은 박수근미술관입니다. 서민의 화가라고 불렸던 박수근 선생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꽤 퀄리티가 있는 미술관입니다. 

 

박수근 기념 전시관, 어린이 박물관, 라키비움 등 총 5개의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활용한 AR, 이미지 매핑, 3D 입체영상, 인터랙티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미술관 건물 자체가 워낙 예뻐서, 둘러 보면서 사진 찍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0:00~18:00 (월요일 휴무)

성인 6,000원, 학생 3,000원

성인 요금을 지불할 경우 양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양구백자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은 양구백자박물관입니다. 강원도 양구와 백자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 양구 백자는 고고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양구는 고려 시대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구 일대 도요지 조사 결과 약 40개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습니다. 양구에서 채집되는 백자, 청화백자 등은 조선 후기의 백자와 연관이 있습니다.

 

양구 백자 박물관에는 조선백자의 고고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 2,08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실에서는 양구 백자 박물관의 소장품과 더불어서 도칠, 갑발 등의 요도구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뮤지엄숍이 있어서 양구 지역의 흙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레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10: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3,000원

 

7. 제4땅굴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제4땅굴입니다. 4땅굴은 북한이 남한 침투를 위해 만든 땅굴입니다. 1990년 3월 3일에 양구 북동쪽 26km 지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깊이가 지하 145m, 총 길이는 2,052m입니다. 

 

육군 백두산 부대는 땅굴 발견 후에 37억 원을 들여서 안보기념관과 기념탑을 세워서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인 15인승 전동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전동차에는 방송시설과 좌석별 헤드폰이 있어서 안내 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23년 7월 21일 현재 탐방열차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문의를 해보세요.

033-480-7251

 

8. 국립DMZ자생식물원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은 국립DMZ자생식물원입니다. 비무장지대는 사람의 출입 및 인위적인 행위가 제한이 된 곳이죠. 그래서 동식물의 건강한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DMZ는 우리가 키켜야 하는 소중한 생태 공간입니다. 국립수목원인 DMZ자생식물원은 DMZ의 식물과 멸종 위기에 놓인 식물을 보전하고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DMZ원, 습지원, 희귀, 특산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 소나무과원, war가든, 야생화원 등 8개의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식물원에서 북한이 꽤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북한쪽 봉우리도 보입니다. 희귀한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9. 상무룡출렁다리

 

 

다음으로 소개할 양구 가볼만한곳은 상무룡출렁다리입니다. 2022년 8월 31일 개통된 다리로 양구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다리 길이는 335m이고, 폭은 2.2m입니다. 

 

 

다리의 웅장함과 그 주변 풍경들이 잘 어울리네요.

 

다리를 직접 건너보면 크게 출렁거리진 않습니다. 중간 중간 발밑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발밑의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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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안야생화공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강원도 양구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해안야생화공원입니다. 약 25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화려한 야생화들이 피어있습니다. 

 

한적한 시골 동네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을 구경하는 맛이 있네요.

 

야생화원료 체험장이 있는데, 여기서 야생화를 천연원료로 화장품, 일상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