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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남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겠습니다. 보성에 녹차밭이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1. 율포해수욕장

 

 

가장 먼저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율포해수욕장입니다. 보성이 전라남도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보니 남해바다와 인접해 있습니다. 보성에 작고 예쁜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바로 율포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아무 계절에 와서도 사진 찍으면서 즐기기에 좋습니다.

 

근처에 율포해수녹차센터도 있는데요. 사우나를 즐길 수 있고, 율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해수탕도 있습니다.

 

율호새수녹차센터 이용 요금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

 

2. 보성차밭(대한다원)

 

 

다음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대한다원입니다. 대한다원은 보성 녹차밭으로 유명한 곳이죠.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대한다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약간 산길이라서 경사가 좀 있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제주도 녹차밭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사람이 굉장히 많으므로 아침 일찍 가야 붐비지 않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태백산맥문학관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태백산맥문학관입니다. 소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의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입니다.

 

건축물이 참 독특한데요. 건축가 김원씨가 디자인을 했습니다. 소설 태백산맥에 나타나는 어둠에 묻혀버린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였다고 하네요.

 

 

조정래 작가의 개인 소장품과 집필할 때의 메모, 의복 등 많은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문학관 옆에는 작중의 현부자네 집과 소화의 집이 있습니다.

 

4. 한국차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한국차박물관입니다. 차에 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차 전문 박물관입니다. 2010년 9월에 개관해서 차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층은 차문화실, 2층은 차역사실, 3층은 차생활실, 5층은 전망대로 되어 있습니다. 3층 차생활실에서는 다례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5. 제암산자연휴양림

 
 

다음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제암산자연휴양림입니다. 1996년에 개장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입장료는 1,000원이고, 여러 편의시설들과 숙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름휴가철에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인데,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라서 한여름에 물이 차갑고 시원하여 여름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특히 체험시설도 아주 좋은데요. 짚라인과 어드벤처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과 젊은사람들도 좋아합니다. 

 

 

6. 득량역 추억의거리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득량역 추억의거리입니다. 득량역은 경상남도와 광주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의 남해안 횡단열차인 경전선이 1930년에 개통을 하면서 함께 영업을 시작한 곳입니다. 지금은 이용객이 많이 줄어서 득량역부터 보성역까지 퇴행 열차만 입환한다고 합니다. 이곳 득량역에 추억의 거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역 자체도 오래된 간이역이라서 매력이 있는데, 그 주변으로 추억의 거리를 조성해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70~80년대의 모습을 재현해 놨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했습니다. 아주 화려하게 꾸며놓은 곳은 아니지만 옛 추억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가보면 좋습니다.

 

7.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벌교 월곡영화골 벽화마을입니다. 요즘 지역마다 벽화마을을 지정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실제 가보면 실망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 벽화마을은 일단 그림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벽화로 그려놨는데, 가본 분들이 다들 말하는 게 "그림을 정말 잘 그렸다"입니다. 아무래도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을텐데, 그림이 예쁘니 사진도 잘 나오겠죠.

 

전체 둘러보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8. 대원사 티벳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대원사 티벳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한국의 작은 티벳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대원사 주지인 현장이 1987년부터 티벳, 인도, 부탄, 몽골, 네팔 등을 순례하면서 수집한 불상과 경전, 만다라 등 1,000여점의 자료를 전시한 곳입니다.

 

 

1층, 2층에 전시실이 있고, 지하 1층에는 독특하게 저승체험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보물 제 1800호 대원사 시왕도 전시실을 비롯해서, 죽음준비교육, 자살예방교육, 사후세계 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벳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대원사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빨간모자를 쓴 동자승이 눈에 띄네요.

 

9. 주암호 생태습지

 

 

다음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주암호 생태습지입니다.  이곳에서 하루 1만 5천 톤의 하천수를 유입시켜서 이틀에 걸쳐서 22개의 습지를 통과하여 각종 오염원을 저감해서 주암호로 배출된다고 하네요.
 

입구쪽에 생태관도 있어서 구경할 수 있고, 주차장도 넓게 되어 있습니다. 총 21개의 연못과 다양한 체험단지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습지 주변에 총 8만여 그루의 나무와 8만 5천여 종의 초화류 및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산책길도 잘 되어 있고 둘러보기 좋은데, 사람이 정말 없는 곳입니다. 사람들 없이 조용히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볼만한 곳 베스트] - 전남 광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가볼만한 곳 베스트] - 전남 함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0. 서재필기념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보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서재필기념관입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대중신문이자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했죠. 국민계몽 및 사회운동을 전개했으며 자주독립의 상징인 독립문을 건립하기도 했습니다.

 

기념공원이 잘 관리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전시관 안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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