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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베스트

공주 맛집 베스트10 (광고아님)

미니여행가 2020. 9.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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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글을 올렸습니다. 역사유적지로서 볼거리가 많고, 자연 풍경도 아름다워서 관광지로 매력이 있는 도시가 공주인데요. 여행지에 먹거리가 빠져서는 안 되죠. 오늘은 공주 맛집 베스트10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볼만한 카페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1. 피탕김탕

 

 

가장 먼저 소개할 공주 맛집은 피탕김탕입니다. 여기는 굉장히 특이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김치피자치즈와 탕수육을 합쳤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피탕김탕입니다. 김치와 피자치즈와 탕수육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 일단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음식이 나왔을 때도 비주얼을 보면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먹어본 사람들 마다 칭찬을 합니다. 의외로 조합이 잘 맞아서 놀랍니다. 이 식당이 잘 되다보니 전국에 김피탕을 베껴서 만든 식당들이 몇 있는데, 원조의 맛은 못 따라갑니다. 대충 김치, 피자치즞, 탕수육을 섞은 맛이 아니라 이 식당만의 레시피로 특별한 소스를 더해서 굉장한 맛이 나옵니다. 눅눅함은 없고, 질 좋은 치즈의 쫄깃함과 고소함, 탕수육 고기가 풍미를 더하고 김치소스의 달달 매콤함이 같이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냅니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바로 나온 김피탕을 먹어야 됩니다. 김피탕은 인기가 많아져서 공주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일 12:00 - 22:00 break time 15시~17시/ 배달종료시간 24시

 

2. 곰골식당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곰골식당입니다. 여기는 생선구이 백반 전문점입니다. 여러 종류의 생선을 직접 숯불에 구워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굉장히 허름해 보이는데, 이런 게 더 매력이 있습니다. 시골에 가서 따뜻한 밥을 먹는 느낌이 나죠. 겉으로 보기엔 별 거 없어 보이는데 공주 맛집으로 꽤나 유명해서 여기서 먹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됩니다. 점심을 드시려면 좀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제육, 생선 모두 숯불로 구워서 가져오기 때문에 불맛이 아주 좋습니다. 메뉴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생선구이, 제육, 갈치조림, 묵은지갈비가 있습니다. 생선구이와 제육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시골에서 먹던 할머니가 해준 음식이 생각난다면 여길 추천합니다. 다만, 몇 개월 전까지는 평이 아주 좋았는데 최근에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아지고 있네요. 대기가 많고 정신이 없다보니 서비스가 조금 떨어지나봅니다. 참고하세요.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매주 월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3. 유가네칼국수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유가네칼국수입니다. 여기는 MSG를 안 넣고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국물을 우려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복,해물 칼국수가 유명한데요. 국물도 시원하고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칼국수집과 달리 조미료 맛이 안나고 깊은 해물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살아있는 활바지락을 싱싱한 당일 직송 해물과 야채를 함께 사용해서 국물을 낸다고 합니다. 특히 자연산 밀복과 가다랑어를 재료로 사용하여 조미료 사용을 제한하여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납니다. 조미료를 안 넣다보니 먹고 나서도 갈증이나 잔식감이 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여기 가게의 특징은 조미료 맛을 원하는 손님들에게는 다시다를 따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정말 안 넣었다는 증거겠죠.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는데도 가격은 8천원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김치전골칼국수와 수육도 맛이 좋습니다.

 

평일 09:0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주말공휴일제외

 

4. 카페금성동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카페금성동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 옛날 전통의 한옥 모습을 살려서 겉모습도,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 스타일로 꾸며놨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는 대문부터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담한 마당에 정말 한옥이라는 느낌이 확 옵니다. 카페 안에서 차마시면서 보이는 마당도 예쁘고, 대나무가 보이는 창도 시원해 보입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은데, 커피, 차, 디저트류 맛도 훌륭합니다. 직접 만든다고 하는 스콘도 정말 좋습니다. 해외에서 디저트를 배우고 오셨다고 하네요.

 

매일 12:00 - 22:00 화요일 휴무

 

5. 베이커리 밤마을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베이커리 밤마을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공주가 밤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공주 곳곳에 밤 관련 먹거리를 파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밤마을입니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1층에 테이블이 하나가 있고, 2층에는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밤 관련 빵, 파이가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취향대로 골라서 먹으면 되는데, 밤파이가 가장 유명하고 맛있습니다. 밤파이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6구, 10구 이렇게 포장박스로 팔고 있는데 가격은 각각 1만 2천, 1만 9천원입니다. 안에 앙금이 들어있는데 아주 달지 않고 밤 한알이 함께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커피랑 함께 먹기 좋습니다.

음료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공산성 앞에 위치해 있고, 도로가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골목에 주차를 해야 됩니다.

 

매일 09:00 - 21:00 ※ 연중무휴 ※

 

 

6. 라루체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 베스트10은 라루체입니다. 라루체는 동학사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의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넓은 공간과 풀장이 있어서 외국 휴양지 느낌이 납니다. 바로 앞에 계룡산의 멋진 암석이 보입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에서 가족행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플레이트인데요. 음식을 맛깔나게 접시에 담아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파스타, 샐러드, 피자, 스테이크 모두 만족합니다.

 

매일 11:30 - 22:00

 

7. 루치아의 뜰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루치아의 뜰입니다. 여기도 분위기가 엄청 좋습니다. 다른 카페에서 경험해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데요.

 

여기는 뭐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일본의 가정집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일본풍으로 꾸며놓은 건 아닌데, 마당과 카페 건물 안에 꾸며놓은 게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서 일본 가정집 느낌이 납니다.

 

이 집의 매력은 다른 데서는 경험하기 힘든 깊은 차 맛인데요. 차를 즐겨 마시지 않는 분들도 여기 차를 마셔보면 아마 차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차와 함께 나오는 다과도 맛이 좋습니다.

 

평일 12:00 - 19:00

금요일 12:00 - 21:00

토요일 12:00 - 21:00

일요일 12:00 - 21:00

화요일 휴무 

 

8. 미세스피베리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미세스피베리입니다. 작은 카페이지만 공주에서 꽤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공주대학교 근처에 있는데요. 디저트류, 특히 빙수가 정말 맛있고 유명합니다. 많은 분들이 빙수 가격이 비싸다고 말하는데, 빙수에 나오는 재료들을 보면 왜 그 가격이 나오는지 이해가 됩니다. 카페 운영하시는 분이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합니다. 재료를 보면 다른 카페 빙수 가격에 비해서 비싼 편이 아닙니다.

 

12:00 - 22:30 마지막주문10시

 

 

9. 매향

 

다음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 베스트10은 매향입니다. 생메밀을 직접 갈아서 만든 국수와 냉면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냉면보다는 막국수가 조금 더 메밀 고유의 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편육을 매콤한 양념에 비빈 편육 무침도 별미입니다.

 

인기가 워낙 많아서 대기를 좀 해야 됩니다. 100프로 메밀로 만들었는데 메밀만의 장점은 살리면서 면도 탱글탱글하니 좋습니다. 편육무침도 맛이 좋습니다.

 

매일 11:00 - 15:00 연중무휴

 

[가볼만한 곳 베스트] -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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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맛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주 맛집은 맛깔입니다. 평범한 메뉴가 나와서 이게 맛집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가서 먹어보면 달라질 겁니다. 두부송이전골은 송이향이 진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건강한 맛이 납니다.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반찬 하나 하나가 요리를 잘 하시는 어머니가 손수 정성을 들인 맛입니다.

 

 

두부해물파전도 맛있는데, 해물은 새우와 오징어가 많다 싶을 정도로 들어가 있고 적당한 두께감과 노릇한 바삭함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두부가 아주 듬뿍 들어가서 좋습니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음식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듭니다. 손님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친절하십니다. 

 

매일 10:30 - 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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