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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방학때, 미세먼지가 많은날, 너무 더운 여름날 갈 수 있는 실내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강동구에서 아이와 함께 실내 가볼만한 곳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동구

 

1. 브이센터

강동구에 굉장히 멋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로보트 태권 브이 피규어를 볼 수 있는 태권브이입니다. 여러 가지 로봇 피규어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멋있는 건 역시 태권브이죠. 사람키 보다도 한참 큰 태권브이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단순히 피규어 전시관이 아닌에요. 여러가지 체험활동들이 있는데요. 격납고에서 태권브이가 출동하는 장면도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태권브이 4D 영상도 보고, 움직이는 로봇도 탑승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놀이체험 시설들도 많이 있습니다. 방학 때 로보트 좋아하는 아이들 데리고 여기 오면 아이들이 굉장히 재밌어 하겠네요. 요즘은 키덜트라고 해서 어른들도 이런 피규어를 좋아하는데, 아빠들도 여기에 오면 아마도 많이 좋아할 거예요.

 

리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꽤 재밌네요. 아이들이 놀기 딱 좋아요."

"아이가 현장학습에서 브이센터를 갔었는데, 또 가고싶다고 해서 한 번 더 왔네요. 아이가 좋아해요."

 

 

 

 

2. 애니멀 뮤지엄 더 쥬

 

하남에 이어서 또 실내동물원이 등장을 했습니다. 하남에서만 두 군데 실내동물원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강동에도 실내동물원이 있네요. 요즘은 실내동물원이 대세인 것 같네요. 야외 동물원을 가려면 에버랜드나 서울랜드는 가야 되는데, 동물 한 번 보러 거기까지 가기가 좀 부담스럽죠. 게다가 날씨가 안 좋은 겨울이나 뜨거운 여름에는 동물원 가는 것도 쉽지가 않죠. 도심 가까이에서 쾌적한 환경의 실내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 애니멀 뮤지엄 더 쥬가 딱입니다. 여기는 단순히 동물을 구경만 하는 게 아닙니다. 직접 먹이도 주는 체험도 있고, 마술사의 공연도 볼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건 거북이 만지기 체험입니다. 느릿느릿 거북이를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데요, 아주 어린아이들은 자신보다 몸집이 더 큰 거북이를 보고 놀라서 울기도 합니다.

 

 

 

 

3. 암사 어린이 극장

요즘 어린이 연극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하는 연극을 하는데, 여기 암사 어린이극장에서는 옛날 전래동화에서 들을법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난 연극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교훈도 주고 있어서 방학 때 아이들 데리고 가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강동구 실내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미리 예고해 드린대로 송파(잠실) 실내 가볼만한 곳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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