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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기도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산과 북한강을 끼고 있는 남양주는 예쁜 수목원, 공원이 많이 있는데요. 정약용의 도시 답게 정약용 관련 관광지도 있습니다.

 

1. 물의정원

 

 

가장 먼저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은 물의정원입니다.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484,188제곱미터의 광대한 면적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이 되었습니다. 물의정원의 상징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서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강이 있고, 산이 있고, 나무와 풀, 꽃까지 있어서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고, 산책코스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들이로 오기 좋습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2. 물맑음수목원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는 물맑음수목원입니다. 남양주 수동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목원은 보통 어른들이 산책하기에 좋아서 많이들 찾는데, 여기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곳입니다. 볼거리도 많은데, 놀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수목원이라고 해서 나무하고 꽃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놀이시설, 체험활동,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인공물들이 자연친화적으로 잘 만들어서,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포토존도 곳곳에 많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앉아서 간단하게 먹을 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쓰레기는 잘 치우고 가져가야겠죠. 기존에 있던 숲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적당한 즐길거리를 잘 만들었습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휴일에도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3. 다산생태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다산생태공원입니다. 남양주의 장점이 바로 이 북한강이 아닌가 싶네요. 강만 있었으면 밋밋할 수 있는데, 주변에 예쁜 산들도 많습니다. 다산생태공원은 북한강과 남한강아 만나는 지점인 팔당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강변길을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쉼터, 연꽃 단지, 생태습지, 팔당호 전망대, 소내 나루터, 숲속 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한바퀴 산책을 하면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사진도 찍고 머물러서 구경도 하고 나면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바로 근처에 정약용 유적지, 실학박물관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4.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은 정약용유적지(생가), 실학박물관입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곳곳에 정약용 선생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남양주에 있는 신도시도 다산 신도시죠. 정약용 선생이 남양주에서 출생을 했는데, 지금 소개하는 정약용 유적지가 있는 조안면에서 출생했습니다.

 

유적지 내에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고, 묘, 다산기념관, 문화관이 있습니다. 다산문화관에는 많은 저서들에 대한 소개가 있고, 기념관에는 거중기에 대한 소개, 다산초당의 축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약용 유적지 바로 옆에는 실학박물관이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2천38제곱미터 규모인데요.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학의 형성 및 전개 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있고, 실학과 관련된 천문관측 기구나 책, 지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5. 홍유릉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홍유릉입니다. 홍릉은 대한제국 1대 고종태황제와 명성태황후 민씨의 능입니다. 그리고 유릉은 대한제국 2대 순종효황제와 첫 번째 황후 순명효황후 민씨, 두 번째 황후 순정효황후 윤씨의 능입니다.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정말 예쁩니다. 위 사진들은 홍유릉 바로 옆에 있는 홍유릉 둘레길입니다.

 

유릉의 재실은 규모가 꽤 큰데, 현존하는 가장 큰 재실이라고 합니다. 

 

홍유릉의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6. 산들소리 수목원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산들소리 수목원입니다.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들이 많은데요.

 

 

사진찍을만한 곳도 많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습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잘 살려놨습니다. 2005년 수목원이 설립이 됐는데, 1200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고, 15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염소, 토끼, 다람쥐, 오골계, 닭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입장료 6천 원을 내면 입구의 제빵소 카페에서 6천원 상당의 음료를 무료로 줍니다.

 

7. 미호 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은 미호박물관입니다. 자연사라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과거의 생명체들의 흔적인 화석, 광물, 암석 그리고 공룡까지 전시하고 있는 미호박물관입니다. 남양주에는 특이하게 공룡 전시를 한 관광지가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미호박물관이 가장 평이 좋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주 좋아하겠죠. 공룡 일부는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실내에 공룡 놀이기구가 있는데, 코로나로 운영을 안 할 수 있으니 미리 연락해 보고 가면 좋습니다.

 

입장료 9,000원이 있는데 음료가 제공됩니다. 한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뷰도 좋습니다.

 

8. 프라움악기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프라움악기박물관입니다. 여기는 국내 최초의 서양악기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현악기, 금관악기도 종류별로 전시해 놨습니다.

 

이곳 공연장에서 공연도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언제 어떤 공연을 하는지 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면 좋습니다.

 

악기박물관 옆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악기 박물관을 관람하면 레스토랑 뒷편에 있는 한강이 보이는 잔디밭에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 5,000원, 어린이 : 3,000원

 

9. 오남호수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오남호수공원입니다. 원래는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인데, 새롭게 꾸며서 오남호수공원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호수와 주변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려서 어디서 사진을 찍든 작품이 되는 곳입니다.

 

저수지 근처로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오남저수지 근처에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아서 산책하고 들르면 좋습니다.

 

[가볼만한 곳 베스트] - 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맛집 베스트] - 남양주 별내 맛집 추천 베스트10

 

10. 광릉

 

 

마지막으로 소개할 경기도 남양주 가볼만한곳은 광릉입니다. 남양주에만 왕릉이 3개가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했던 홍릉, 유릉, 그리고 광릉입니다. 단종의 왕비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도 있죠.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입니다. 광릉 바로 길 건너에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이 있는데, 이 수목원은 행정구역상 포천이라 여기서는 소개하지 않습니다. 이미 포천 가볼만한곳을 올려놨으니, 그 글을 참고해 보세요. 

 

제례를 준비하는 재실이 보입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광릉 역사문화관이 있어서 광릉에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주변이 전부 광릉숲인데, 광릉숲은 2010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광릉을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국립수목원도 둘러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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