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강원도 철원은 강원도의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인데요. 군부대가 많이 있고, 휴전선과 가까이 있어서 군 관련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도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선정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고석정 (고석정랜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고석정입니다. 한탄강의 중류에 신라 증평왕이 정자를 세운 뒤에 정자 주변까지 통틀어서 고석정이라고 부른 것이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는데요. 강 한 가운데에 10m나 되는 고석암이라는 바위가 있어서 절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강이나 바위 뿐 아니라 이 주변에 꽃을 심어서 봄과 가을에 볼거리가 풍성해 지는데요. 봄에는 유채꽃, 청보리,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가득 채워집니다. 그 외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고석정랜드라고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화요일 휴무신정, 구정, 추석 당일

 

2. 노동당사

 

 

다음으로 철원 가볼만한곳은 노동당사입니다. 노동당사는 옛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입니다. 2002년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다 파괴가 되었고 지금은 건물 외벽만 보존되고 있습니다. 외벽에 포탄의 흔적은 당시 전쟁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기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노래 뮤직비디오를 찍었었죠.

가보면 전쟁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3. 직탕폭포

 

 

다음으로 소개할 철원 가볼만한곳은 직탕폭포입니다. 여기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는데요. 보통 우리나라 폭포는 산속 깊은 곳에 있고,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길게 떨어지는 모양을 보여주는데요. 여기 직탕폭포는 폭포의 생김새가 가로로 길게 되어 있습니다. 

한탄강의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의 그 웅장함, 그리고 아름다움으로 철원 8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4. 명성산

 

 

다음 철원 가볼만한곳은 명성산입니다. 높이가 약 921m가 되는데요.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해서 천천히 올라간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 억새풀이 무성하게 자라는데, 1997년부터 매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억새꽃 축제가 열립니다. 억새꽃을 제대로 구경해 보고 싶다면 명성산에 한 번 가보세요.

 

5. 삼부연폭포

 

 

다음으로 소개할 철원 가볼만한곳은 삼부연 폭포입니다. 삼부연 폭포는 위에서 소개했던 명성산 중턱 화강암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요. 높이가 약 20m 규모가 됩니다. 삼부연폭포는 물줄기가 세 번 꺾어지고 폭포의 하부가 가마곹처럼 음푹 패여 있어 가마솥의 '부'자를 써서 삼부연폭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높이도 높고, 수량도 많아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시원합니다. 명성산에 있는데, 등산을 하지 않고 차로 갈 수 있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이런 터널을 지나가면 있습니다.

 

6. 제2땅굴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은 제2땅굴입니다. 군사분계선인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이 땅굴은 한국군이 경계근무를 서던 중 땅 속에서 올리는 폭음을 듣고 발견하게 됐는데요. 1975년 한국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기습남침용 땅굴입니다. 너비 2.1m, 높이2m, 깊이 지하 5-~160m, 길이 약 3.5km에 달하는 암석층 구조물입니다. 

 

 

 

7. 백마고지 전적지

 

 

다음으로 소개할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은 백마고지 전적지입니다. 395고지라고도 불리는데요. 625전쟁 때 우리나라 군인들은 중공군과의 전투에서 끝까지 이 고지를 사수해서 큰 전과를 올려서, 휴전을 앞둔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기념비로 향하는 오르막길에는 백마를 의미하는 자작나무 625그루가 심겨져 있습니다. 

 

8. DMZ 생태평화공원

 

 

다음으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은 DMZ 생태평화공원입니다. 환경부, 국방부와 철원군이 공동협약을 맺어서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조성된 곳인데요. 휴전 후에 60년 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원시 생태계에 방문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를 개방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원시생태계 자연의 모습도 볼 수도 있지만, 전쟁의 흔적도 곳곳에 보입니다.

 

9. 철원 평화전망대

 

 

다음으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은 철원 평화전망대입니다. 우리나라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전에 있던 전망대는 노후가 되어 2007년 3층 규모로 새롭게 지었습니다. 전망대를 가면 휴전선과 북한 평강고원, 김일성고지, 백마고지 등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를 올라갈 때 모노레일이 운행을 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볼만한 곳 베스트] -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

 

[가볼만한 곳 베스트] -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원도 코로나 여행지]

 

10. 철의삼각전적지

 

 

마지막으로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은 철의삼각전적지입니다. 여기 또한 625 전쟁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60년 전에는 포탄이 날라가고, 총알이 날라가는 살벌한 장소였지만, 지금은 아주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꽃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이 있어서 휴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깡통열차도 운행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꽃이 많이 있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