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원도 코로나 여행지]

여행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 지역별로 베스트10 여행지를 올리고 있고, 테마별로도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실내 가볼만한곳 베스트를 이미 올렸고, 앞으로 다양한 지역과 테마 베스트를 올리려고 합니다. 자주 방문해 주세요.

 

오늘은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선정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강원도 영월은 현재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답답한 요즘 잠깐이라도 바람을 쐬어 보아요.

 

 

1.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에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입니다. 선암마을 앞으로 흐르는 강이 굽이치듯 흐르는데, 이 모양이 한반도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한반도지형이라고 부릅니다. 오간재 전망대에 올라서 내려다 보면 한반도지형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한반도지형이 신기한게, 서쪽으로는 모래사장이 있어서 서해바다를 연상하게 하고, 오른쪽에는 작은 바위가 있어서 울릉도와 독도를 떠오르게 합니다.

 

 

밑으로 내려와서 한반도지형 근처로 오면 뗏목을 탈 수 있는데 뗏목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면서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선돌

 

 

 

 

다음으로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은 선돌입니다.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신선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래는 흐르고 있는 서강과 잘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돌은 영월10경에 들어갈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3. 젊은달 와이파크

 

 

 

 

다음으로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은 젊은달 와이파크입니다. 이름도 독특한데 전시된 전시물들도 상당히 독특합니다. 젊은달 공간디자이너 최옥영 작가가 구성을 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자연적인 색깔, 원초적인 색인 빨강으로 하나의 거대한 우주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미술관은 서울에도 많이 있어서 전시물들을 얼마든지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야외 전시물은 쉽게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기만큼 독특한 전시물은 흔하지 않은듯 하네요. 여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최신 여행 트렌드 때문인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는 걸 좋아하다보니 독특한 전시물을 찍어서 올리면, 다들 여기가 어딘지 궁금한 겁니다. 독특하고 이색적인 장소일수록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 젊은달 와이파크는 그런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족해주고 있습니다

 

 

 

4. 청령포

 

 

 

 

 

 

청령포는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장소이넫요. 1457년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입니다. 청령포에는 단묘유지비와 어가,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해지는 노산대, 돌탑, 금표비가 있고, 관음송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습니다. 

청령포를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배르 타고 아름다운 서강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참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더운 여름에 여길 와봤는데, 소나무숲을 지날 때 시원했던 기억이 있네요. 역사적 배경을 먼저 공부하고 가면 좋습니다.

 

 

5. 고씨동굴

 

 

 

 

 

 

다음으로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는 천연기념물 제219호인 고씨동굴입니다. 동굴 내부로 들어가는 길이 경사가 심한데, 굴곡도 심해서 마치 미로를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몸을 구부려야 되는 구간도 있고, 폭도 좁은 곳이 있어서 들어갈 때 주의해야 됩니다. 통로를 힘겹게 지나가다보면 동굴 내부에서 가장 넓은 장소인 은하수 광장을 만나게 되는데, 좁은 통로만 지나다가 넓은 장소가 나와서 탁 트이게 됩니다.

 

 

고씨동굴 주변에는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약간의 돌로마이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다양한 조명색이 켜져 있어서 동굴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6. 영월장릉

 

 

 

 

 

 

다음으로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인 장릉입니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다가 17세에 죽임을 당해,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는데, 엄홍도가 그 시신을 거둬서 지금의 장릉에 모시게 됐습니다. 이후 죽은 단종은 왕으로 복위되었고, 왕릉으로 정비하면서 능호를 장릉이라고 정했습니다. 영월의 관광지들은 단종하고 뗄레야 뗄 수가 없네요. 단종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저는 초여름에 여길 방문한 적이 있는데, 들어가자마자 주변이 온통 푸른색이어서 여기서 걸어다니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되더군요.

 

 

8. 펫힐링 달빛동물원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입니다. 미니돼지, 앵무새를 포함한 여러 새들, 고슴도치, 토끼, 그리고 가장 인기가 많은 알파카도 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도 있고, 수제초콜릿, 피자만들기 체험 등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캠핑장도 있습니다. 키즈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9. 강원도 탄광문화촌

 

 

 

 

 

 

 

강원도 태백, 영월 이 지역이 과거 탄광촌으로 유명했었죠. 강원도 탄광문화촌은 과거 번성했던 석탄 산업과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박물관입니다. 태백에 있는 탄광 박물관은 탄광산업과 관련된 전시가 있었다면, 여기는 생활사까지 함께 전시해놔서 과거 70년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추억의 박물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10. 라디오스타박물관

 

 

 

 

 

 

마지막으로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는 영화 라디오스타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는 라디오스타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라디오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고, 빈티지라디오들의 전시, 그리고 DJ체험 부스도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바람쐬러 가실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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