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서천은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부여군, 북쪽으로는 보령시와 접해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서해안이 있고, 남쪽으로는 금강하구가 있어서 강,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천입니다. 서천에는 가볼만한곳도 많이 있는데요. 10군데만 추려서 베스트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마량리 동백나무숲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으로 처음 소개할 곳은 미량리 동백나무숲입니다. 천연기념물 169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미량리에 대규모 발전소가 있고, 그 뒤로 낮은 언덕에 동백나무숲이 있습니다. 숲 안에는 아담한 정자가 있습니다. 동백나무가 80그루 정도가 있는데, 매년 4월이면 동백꽃이 만발을 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 정자에 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푸른 서해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시원해 보이죠.

 

2. 국립생태원(에코리움)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서천 국립생태원입니다. 여기 정말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배우기도 하고 놀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은 다녀와서 모두 만족을 표시하는데요. 자연을 테마로 해서 야외를 굉장히 잘 꾸며놨습니다. 아이들이 재밌어 할 놀이터도 있고, 산책길도 잘 되어 있어요. 전시관까지 다 본다면 전부 돌아보는데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네요. 다행히 이동할 때는 전기자동차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어서 금방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걷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에코리움이라고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요.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이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테마에 맞게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마치 실제 그 지역으로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어른 (만19~64세) 5,000원  
청소년 (만13~18세) 3,000원   
어린이 (만5~12세) 2,000원
유아 (만4세 이하) 무료
경로우대자 (만 65세 이상) 무료

 

가격도 저렴해서 가까이만 산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네요.

 

3. 신성리 갈대밭

 

 

다음으로 소개할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은 신성리 갈대밭입니다. 서천과 군산이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진 갈대밭으로 너비 200m, 길이 1.5km, 면적 10만여 평이 넘습니다. 한국의 4대 갈대밭으로 꼽히는데요.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장소로도 유명합니다. 2010년 드라마 추노도 여기서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4. 장항송림산림욕장(장항스카이워크)

 

다음으로 소개할 서천 가볼만한곳은 장항송림산림욕장입니다. 소나무가 가득 채워져 있어서 산림욕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쭉 이어져 있는데요. 솔숲 사이에 벤치도 있고 원두막도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잠시 쉬기에도 좋습니다. 봄에는 예쁜 꽃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산림욕장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스카이워크인데요. 전망대 데크가 서해바다로 쭉 뻗어 있어서 서해 바다위를 걷는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밀물 때는 전망대 데크까지 물이 다 차서 정말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 듭니다. 일몰을 보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5.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다음으로 소개할 서천 가볼만한곳은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입니다. 1998년 개장을 했고, 면적이 143만제곱미터입니다.

휴양림에는 산림, 임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고,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등이 있습니다. 숙소와 캠핑장이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6. 씨큐리움(국립해양생물자원관)

 

 

다음으로 소개할 서천 가볼만한곳은 씨큐리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입니다. 해양생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인데요. 꽤 퀄리티가 좋습니다. 앞에서도 국립 생태원이 있었는데, 여기도 국립이네요. 서천에 뭔가가 있나 보네요. 국립 전시관이 둘이나 있다니.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생명의 탑을 보면 다들 입을 다물질 못하는데요. 안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습니다. 

전시물들만 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체험, 영상들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지루해 하지 않습니다. 정말 여기는 멀리서 일부로 찾아올 만큼 좋네요.

 

7. 금강하구둑 놀이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금강하구둑 놀이공원입니다. 옛날느낌의 놀이공원인데요. 요즘은 레트로라고 해서 일부로 이런 데를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죠. 전체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이것 저것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바이킹도 있고, 범퍼카고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꼬마기차도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또 달라지는데요,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모든 놀이기구는 가격이 통일이 되어 있는데요.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입니다. 빅4를 끊으면 조금 할인이 되네요.

 

 

8. 서천군 조류생태전관

 

 

다음으로 서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곳은 조류생태전시관입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인데요. 영상 상영관도 있고, 철새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학습관도 있습니다. 그 밖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 금강이 있어서 금강하굿둑의 모습을 쌍원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9. 장항 도시탐험역

 

 

다음으로 서천 가볼만한곳은 장항 도시탐험역입니다. 여기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인데요. 1930년에 개통한 장항화물역은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운영이 됐는데, 2008년 이후 운행이 중지되었습니다. 이후로는 화물만 나르는 용도로 운영을 하다가 2017년에는 완전히 폐쇄되었는데요. 폐역으로 있던 이 역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장항 도시탐험역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습니다.

장항 도시탐험역에는 맞이홀, 이야기뮤지엄, 도시탐험카페, 어린이 시공간,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놀거리가 있어서 좋아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많이 찾는 곳입니다.

 

 

10. 문헌서원

 

 

마지막으로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은 문헌서원입니다. 조선시대 이곡과 이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신 서원입니다. 문헌서원은 전체가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한 편입니다. 

 

[가볼만한 곳 베스트] - 충남 부여 가볼만한곳 여행지10 (코로나 피해 갈만한곳)

 

[가볼만한 곳 베스트] -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

 

작은 연못도 있고, 평화로이 산책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