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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은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그 외지역은 높고 험한 산이 중첩되어 있는데요. 가야산, 매화산, 비계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각기 정기를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 사찰인 해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데요. 여러 가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지가 있는 합천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장 먼조 소개할 경남 합천 가볼만한곳은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시가지 전투 세트장을 제작하여 영화가 흥행한 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자 합천군에서 본격적으로 영상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7월에 개장했고, 면적은 약 7만 5천 제곱미터가 됩니다.

 

최근에는 영화 택시운전사도 여기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암살도 촬영을 했고, 인기가 많은 영화들이 여기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신 분들은 여기에서 영화의 느낌을 다시 한 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래 전에 사라진 전차도 있고, 청화대 촬영장소는 정말 청와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드네요.

 

영화를 기억하면서 보는 것도 좋고, 어르신들은 옛 추억 생각하면서 얘기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남쪽 지역의 또 다른 영화세트장인 순천과 비교가 되는데, 순천보다 여기가 훨씬 넓고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어서 대부분 합천 세트장을 더 선호합니다. 드라마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하니, 와서 구경해 보세요.

 

매일 09:00 - 17:00동절기(11월~2월)

매일 09:00 - 18:00하절기(3월~10월)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운영, 공휴일 다음날 휴장

 

어른 - 5,000원, 학생,군인,어린이 - 3,000원, 장애인,65세 이상 - 2,000원, 유공자, 장애인(1-3급) - 무료

 

2. 천불천탑

 

 

다음으로 소개할 합천 가볼만한곳은 천불천탑입니다. 여기는 사찰은 아니라서 대웅전같은 전각도 없습니다. 산 속에서 스님 혼자서 여러 돌탑들을 쌓은 건데요. 혼자서 쌓았다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관경입니다. 여기서 소원을 빌려면 돈을 내라고 하는데, 이런 비용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네요. 

 

가회면 허골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 TV에 한 번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근데 아직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도로변에 차를 주차하고 300미터 정도 오르막을 올라가야 됩니다. 

 

신비로운 돌탑을 구경해 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세요.

 

 

3. 오도산자연휴양림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오도산자연휴양림입니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는 가양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고,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결되어서 주변에 관광명소도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가기에 좋은데, 시원한 여름을 즐기길 원하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개천을 따라서 야영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개천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물도 아주 차가워서 더위를 날리기에는 최고입니다. 다양한 편의시설(매점, 샤워장, 취사장)들이 있어서 이용하기도 좋습니다.

 

4. 대장경테마파크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합천 가볼만한곳은 대장경테마파크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고려 재조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 합천군 가야면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조성했습니다.

 

대장경 테마파크라고 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문학관, 체험시설, 관람시설, 특히 VR체험, 5D 영상도 있어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테마파크에 들어가면 예쁜 꽃과 나무들이 반기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도 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롤러코스터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잠시 중단이 됐지만, 얼마전 다시 개장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5. 합천국보테마파크(합천루지)

 

 

다음으로 소개할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합천 루지입니다. 최근에 루지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전국에 루지를 탈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합천은 가장 최근에 생긴 루지 체험장입니다. 경남에서는 통영이 루지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루지를 이용하려고 통영에 가는데요. 그러다보니 통영에서 루지를 타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합천에 루지가 있는 걸 아는 분이 아직 많지 않아서 루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합천으로 가도 좋을 것 같네요. 공기도 좋고, 스릴도 넘칩니다.

 

 

6. 황계폭포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합천 가볼만한곳은 황계폭포입니다. 합천군 대병면 장단리에 위치한 폭포인데요. 황강의 가장 상류부에 있습니다.

 

비가 온 다음에 가면 물의 양이 많아져서 규모가 웅장한 모습의 폭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폭포까지 가는 길도 예뻐서 산책하면서 다녀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더운 날 가서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면 마음 속까지 시원해 집니다.

 

 

7. 정양레포츠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합천 가볼만한곳은 정양레포츠공원입니다. 여름철을 재밌게 보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에 이용할 수 있는 레포츠가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넓은 모래사장도 있고, 다양한 물놀이도 있습니다. 샤워장과 같은 편의시설도 있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캠핑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네요.

 

물놀이에 캠핑에, 각종 먹거리도 많이 있어서 여름을 즐기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관리도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8. 정양늪생태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합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정양늪 생태공원입니다. 자연습지가 고스란히 보존 되어 있는 귀한 곳인데요. 생태체험관이 안에 있어서 아이들 교육 장소로도 좋습니다. 둘레길도 있어서 선책하고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창녕 우포늪 보다는 규모가 좀 작지만 탐방로가 잘 되어 있어서 조류를 가까이서 더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연꽃만큼은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9. 합천호

 

 

다음으로 소개할 합천 가볼만한곳은 합천호입니다. 1988년 12월 낙동강 지류인 황강을 막아 합천댐을 만들면서 생겨난 인공호수입니다. 높이는 96m, 길이 472m인 합천댐은 연간 2만 340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호수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 있어서 천혜의 낚시터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호수 근처로 40km에 이르는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하기에 정말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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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인사

 

 

마지막으로 소개할 합천 가볼만한곳은 해인사입니다. 여기는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곳이죠. 1398년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지천사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 곳 해인사로 옮겨와서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습니다.

 

해인사까지 가는 길도 예쁘고, 공기도 맑아서 너무 좋습니다. 해인사를 가면 그 웅장함에 먼저 놀라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팔만대장경은 아무 때나 공개하는 게 아니라서, 공개될 시점에만 볼 수가 있습니다.

 

해인사를 방문할 때 해설사와 함께 가서 설명을 들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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