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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은 아라가야의 유서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고장입니다. 마산 창원 지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오늘은 함안 가볼만한곳 중에서 베스트10만 꼽아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강주해바라기마을

 

 

가장 먼저 소개할 경남 함안 가볼만한곳은 강주해바라기마을입니다. 가을 축제기간이 시작이 되면 굉장히 넓은 지역에 해바라기가 가득 채워지는데요.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잠잠해 지면 축제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입장료도 2천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고, 축제 분위기가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을 주민분들이 이 축제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젊은 사람들이 최근에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태풍이 9월에 오는 바람이 꽃들이 많이 죽었는데, 올해는 아무 문제 없이 축제가 잘 진행이 됐으면 좋겠네요.

 

2. 악양생태공원

 

 

다음으로 함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악양생태공원입니다. 함안이 창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창원에서도 많이들 놀러오는데요. 창원에서 악양생태공원은 30분 정도 거리라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강아지들 데리고 많이들 와서 산책도 하고 놀고 가는 곳입니다.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습니다.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핑크뮬리를 심으면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나들이 하실 분들은 핑크뮬리가 피는 계절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가을에 코스모스 꽃도 피고, 해바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3. 함안연꽃테마파크

 

 

다음으로 경남 함안 가볼만한곳은 함안연꽃테마파크입니다. 연꽃을 보려면 여기로 와야 됩니다. 연꽃은 여름에 피기 때문에 연꽃을 제대로 보려면 여름에 방문해야 되는데요. 더워서 보기 힘들기 때문에 아침이나 오후 늦게 오는 걸 추천합니다. 중간 중간 쉴 수 있도록 그날막에 시원한 물도 뿌려줘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연꽃이 이렇게나 많이 피는 건 처음 보네요. 사진을 찍으면 온통 연꽃으로 가득차기 때문에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4. 무진정

 

 

다음으로 함안 가볼만한곳은 무진정입니다. 경남유형문화재 제 158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조선시대 문신인 무진 조삼이 기거하던 곳으로 그의 후손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연못가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기는 사계절 어느 때에 가도 각각 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인데요. 아주 넓진 않지만, 아담한 연못가, 그 옆에 지어진 정자를 보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5. 입곡군립공원

 

 

다음으로 함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공원입니다. 저수지 왼쪽에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고 숲 사이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에 벚꽃이 피는데 장관입니다. 봄이면 벚꽃, 가을이면 단풍을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출렁다리도 있고 다양한 산책 코스가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주차장에 안내도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습니다. 배도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6. 악양루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함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악양루입니다. 악양루는 1857년에 건립된 누각을 말하는데 남강과 함안천의 합류 지점인 법수면에서 강을 건너면 기암 절벽에 서 있습니다. 누각에서 보면 제방과 넓은 들이 보이는데 전망이 좋습니다. 악양루로 가는 길도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에 보면 더 멋있습니다.

 

7. 함안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함안 가볼만한곳은 함안박물관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함안은 아라가야의 고장입니다. 아라가야는 4세기부터 6세기 중반까지 경남 함안을 중심으로 번성했습니다. 이 아라가야의 왕과 수장들이 묻혀 있는 고이 바로 말이산고분군이고, 여기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 곳이 바로 함안박물관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발굴이 시작되어서 현재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이곳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의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아이들 역사공부를 위해서도 한 번정도 방문해 보면 좋습니다.

 

 

 

8. 함안말이산고분군

 

 

다음으로 소개할 함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함안말이산고분군입니다. 함안말이산고분군은 금관가야와 더불어서 가야 문화를 대표하는 아라가야의 유적입니다. 가야 문화를 생각하면 김해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경주의 고분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모습도, 가치도 뛰어납니다. 위 함안박물관에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박물관과 함께 역사공부를 하기에 좋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워낙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봄이나 여름에 가면 푸른색으로 뒤덮인 고분을 보게 될 겁니다.

 

9. 고려동유적지

 

 

다음으로 소개할 함안 가볼만한곳은 함안 고려동 유적지입니다. 함안 고려동 유적지는 조선시대의 유적지입니다. 고려 후기에 이오 선생이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이곳에 거처를 정한 이후에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입니다. 현재 마을에는 고려동학비, 고려동담장, 종택, 자미단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편안하고 정감이 갑니다. 건물입구에 있는 목백일홍 꽃이 활짝 피었을 대 방문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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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함안무기연당

 

 

마지막으로 소개할 함안 가볼만한곳은 함안 무기연당입니다. 무기연당은 주재성의 생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입니다. 연못 가운데에 섬을 마들고, 산의 모양을 본떠서 놓았습니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고요한 분위기에서 선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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