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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은 경상남도 동북북에 위치해 있는 도시인데요. 북쪽으로는 경북 청도군, 동쪽으로는 양산, 울산, 남쪽으로는 김해, 창원, 서쪽으로는 창녕과 접해 있습니다. 일찍이 문화가 발달해서 많은 학자들을 배출했고, 부산과 대구의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여서 다른 지역과의 교역이 활발해 근대화 과정이 빠르게 이루어진 곳입니다. 오늘은 밀양 가볼만한곳 중에 베스트10을 뽑아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트윈터널

 

 

가장 먼저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소개할 곳은 트윈터널입니다. 트윈터널은 밀양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들어갈 때는 조그마한 터널에 뭐가 볼 게 있나 싶은데, 정작 들어가보면 볼거리가 다양하고 사진찍을 곳도 많아서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특히 여기는 터널안, 빛이 차단 된 실내라서 야간에나 볼 수 있을법한 장면들을 낮에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테마별로 구간이 나눠져 있는데, 각각 다양한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포토존이 많이 있어서 잘만 찍으면 인생사진 한 장 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제일 마지막쯤에 있는 벚꽃존에서 사진을 꼭 찍어보세요. 

 

더운 여름에도 여기는 실내라서 시원해서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약간 추울 수 있으니 긴팔이나 얇은 점퍼를 입으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볼거리도 있어서 아이들 동반한 가족이 오기에도 좋습니다. 터널 안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충분히 아이들도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습니다. 

밀양에서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붐빌 때는 피해주세요. 공휴일이나 주말에 갈 때는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실내이고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으면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습니다.

 

2. 밀양아리랑대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밀양아리랑대공원입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산책하기도 좋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자연경관도 좋고, 산책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만한 좋은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곳입니다.

 

흔히 동네에서 볼 수 있는 놀이터 수준을 뛰어 넘어서 재미있는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공원도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긴 해도, 걱정은 없습니다. 날씨 좋은 날 아이들 손잡고 같이 가보세요. 공원도 꽤 넓습니다.

 

 

3. 얼음골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얼음골입니다. 밀양의 얼음골은 여름에도 굉장히 시원하기로 유명한데요. 여름에도 고드름이 열리고, 산 주변엔 바위틈과 돌틈 사이로 냉풍이 올라와서 굉장히 시원합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올라와서 주변엔 녹색 이끼까지 핍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고드름이 열린 것만 보고 내려가는데, 바로 옆의 아주 멋진 비경의 폭포를 꼭 들러봐야 됩니다. 

주차료는 무료인데, 입장료는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얼음골까지 얼마 시간도 걸리지 않고, 입구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주 더운날 여기 와서 골짜기 주변에 돗자리 깔아놓고 앉아있으면 피서가 따로 없습니다.

 

4.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다음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인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이 너무 좋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상부에서 내려서 전망대 구경하고, 천황산으로 올라가면 참 좋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1시간 정도 걸으면 충분한, 완만한 트랭킹 코스입니다.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백호바위가 선명히 눈에 들어오는데,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약간 비싼듯한 가격(12,000원)과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대기를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는 걸 추천합니다.

 

 

5. 초동 연가길

 

 

다음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초동 연가길입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곳인데요. 계절마다 양귀비, 해바라기, 코스모스까지 골고루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가을에 가면 코스모스 길을 걸어볼 수 있는데, 그 길이 꽤 길어서 가을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의 가장 좋은 점은 아직 덜 알려져서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조용하게 산책도 하고 꽃 구경도 하고 중간중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6. 영남루

 

 

다음으로 추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영남루입니다. 영남루는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을 말하는데, 구 객사의 부속건물입니다. 정면으로 5칸, 측면으로 4칸이 있는데, 1844년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보여줍니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밀양강을 바라보는 좋은 위치에 있어서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보물 1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영남루에 가서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고 있으면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서 힐링이 됩니다.

 

7. 호박소계곡

 

 

다음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호박소계곡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면서 들를 수 있는 호박소계곡입니다. 아름다운 절경이 흐르는 계곡과 많은 물의 폭포수는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가을에는 단풍과 주변 풍경이 잘 어우러져서 아름답습니다.

 

 

 

8. 기회송림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기회송림공원입니다. 소나무가 크고 많이 있어서 여름엔 그늘이 많아서 좋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야영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바람도 솔솔 불어와서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구도만 잘 잡으면 그림같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습니다.

 

9. 사자평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사자평입니다. 여기는 억새밭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가을철에 가야 제대로 억새밭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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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밀양댐 생태공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밀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밀양댐 생태공원입니다. 외진곳인데도 불구하고 관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습니다. 

 

밀양댐 생태공원 가는 길에는 꽤 긴 이팝나무 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얀 꽃이 몽글몽글 피어있는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밀양댐 생태공원에는 넓은 운동장, 식물들로 둘러쌓인 산책길, 물놀이 체험장, 미니 폭포, 전망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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