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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는 전라남도 서남단 해남반도 남서쪽에 있는 군입니다. 진도는 우리 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고, 인구로는 전라남도 군 가운데서 3번째로 적은 곳입니다. 진도대교가 개통이 되면서 육지와의 교통이 많이 편리해 졌는데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유물, 유적, 등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운림산방

 

 

 

 

처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운림산방입니다. 운림산방은 조선 말기 남종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이 말년을 보낸 곳입니다. 허련은 스승인 김정희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고향인 진도로 내려와서 작은 집을 짓고 연못을 만들어서 정원을 꾸몄는데 이게 운림산방입니다.

 

보존도 잘 되어 있고, 관리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운림산방의 모습도 참 아름답지만 주변 산책지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전시관도 있는데 그림들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네요.

 

정원과 한옥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좋습니다. 워낙 풍경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2. 진도항(팽목항)

 

 

 

 

다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진도항(팽목항)입니다. 아픔이 있는 장소죠. 세월호 사고 이후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입니다. 곳곳에 세월호를 기억하는 흔적들이 보입니다.

 

세월호의 흔적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월호 침몰을 기억하고,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서 찾아가면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습니다.

 

 

3. 세방낙조 전망대

 

 

 

 

다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세방낙조전망대입니다. 여기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진도의 여러 섬들 사이로 보이는 낙조는 가히 장관입니다. 바로 근처에 해비치라는 카페도 있는데 거기서 일몰을 봐도 좋습니다. 해비치 카페는 "진도 맛집 베스트10" 글에서 이미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글 아래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꼭 일몰이 아니더라도 낮에도 좋고 ,아침에도 좋고, 구름이 껴도 좋은 곳입니다. 인근 시설도 잘 해놓고, 나무 데크 길도 잘 관리해 놔서 구경하기가 좋습니다. 이런 비슷한 바다 전망이 전국 곳곳에 있지만, 대부분 휑하니 바다만 보이거든요. 근데 여기는 여러 섬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멋진 모습을 연출하네요. 

많은 분들이 일몰을 보러 갔다가 구름에 가려서 못 보고 간다는데, 미리 날씨 상황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4. 진도개테마파크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진도개테마파크입니다. 진도의 명물인 진도개를 맘껏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요즘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는데, 진도개 쇼도 볼 수 있고, 경주도 볼 수 있고, 여러가지 구경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진도개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썰매장도 있습니다. 공연도 스릴이 있고 재미있는데 평일과 주말이 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고 찾아가면 좋습니다. 이 모든 게 무료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5. 진도타워

 

 

다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진도타워입니다. 진도타워는 진도대교 망금산 정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군의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타워에는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식사를 하면서 차를 마시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타워를 안 올라가고 주차장만 가도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야간에 가도 좋아서 야경보러도 자주 오는 곳입니다.

 

6. 진도신비의바닷길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진도신비의바닷길입니다.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과 6월 중순경에 진도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 일명 모세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물이 빠지게 되면 폭 30~40m, 길이 2.8km가량 되는 바닷길이 열립니다.

 

이 기간에는 회동리 일대에서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립니다. 

 

7. 국립진도자연휴양림

 

다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국립진도자연휴양림입니다. 숲 속에서 힐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인데요. 아침에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마음의 쉼을 얻고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휴양림에 비해서 최근에 생겨서 시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성수기 때 숙소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예약만 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국립이라서 저렴하기도 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장소도 조용하니 너무 좋습니다. 숙소만 잘 고른다면 숙소에서 바다도 보입니다.

 

8. 관매도

 

 

다음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관매도입니다. 관매도는 진도군의 서남쪽에 위치한 섬인데요. 지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20여분을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입니다. 작은 섬이긴한데 절경만큼은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지역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9. 하조도등대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하조도등대입니다. 조도에 있는 등대인데, 조도는 진도에서 배타고 40분 정도 걸리는 섬입니다. 하조도등대는 시원한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아래 차를 주차해 놓고 올라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코스입니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맛집 베스트] - 전남 진도 맛집 추천 베스트10 

 

[가볼만한 곳 베스트]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0. 도리산전망대

 

 

마지막으로 소개할 진도 가볼만한곳은 도리산 전망대입니다. 여기도 조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도, 다도해 전망의 끝판왕입니다. 여기는 360도 회전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차로 전망대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조도를 간다면 여기는 무조건 가야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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