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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우리나라에서 인구수 기준으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경주와 꽤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외국인 여행객들은 대구와 경주를 함께 묶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서 먹을 거리도 많이 있어서 최근에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구 가볼만한곳 중에서 베스트10을 뽑아서 소개하겠습니다.

 

1. 대구수목원

 

 

가장 먼저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대구수목원입니다. 원래 이곳은 쓰레기 매립장이 있던 곳인데, 2002년 5월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화목원, 약초원, 야생초화원, 칩활엽수원, 잔디광장 등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입니다.

 

대구수목원은 사시사철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쁜 꽃과 나무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개장한지 오래 됐는데도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매년 새로운 시설들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도 할 수 있는 이 좋은 장소가 모두 무료라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매일 08:00 - 19:00

 

2. 이월드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이월드입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놀이동산입니다. 놀이기구도 많이 있고 최근에 새로운 놀이시설도 들여놓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곳입니다. 의외로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줄이 길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오는 걸 추천합니다.

 

 낮에는 놀이시설과 여러 이벤트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이처럼 멋있는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웬만한 야경을 전문으로 하는 관광지보다 훨씬 예쁘고 멋있습니다. 야간개장은 꼭 한 번 가봐야 됩니다.

 

놀이공원 전체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꼭 놀이기구를 안 타더라도 야간개장에 들어와서 구경하고 사진 찍어 보세요.

계절별로 여러 축제도 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3. 네이처파크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네이처파크입니다. 여기는 자연 교감형 생태동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2만평 부지의 식물원, 그리고 그 안에 동물원이 있습니다. 500여종, 300마리 이상의 동물과 350여종의 수목,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굉장히 넓습니다. 실내도 있는데 거기는 교감형 체험이라고 해서 온순한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데요. 매표소에서 먹이가방을 사서 먹이를 주면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실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한데요. 나무와 식물들이 조화롭게 잘 꾸며져 있고, 그 사이에 새들이 방생되어 있는 게 신기합니다. 

 

식물도, 동물도 보고, 산책도 하고, 심지어 카약도 탈 수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아서 대구에 오면 한 번쯤 가봐야 되는 곳입니다.

 

4. 대구아쿠아리움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대구아쿠아리움입니다. 대구 아쿠아리움은 동구 신세계복합센터 9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2016년 12월에 개장했습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이 깨끗합니다. 면적은 약 1만 3200제곱미터입니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은데 딱 돌아다니면서 보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와도 무리없이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여러 이벤트와 쇼를 진행하는데, 인어쇼가 정말 멋있습니다. 포도존도 많이 있어서 연인들끼리 와서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동대구역, 신세계 복합센터에 있다보니 근접성은 좋습니다. 여기 구경을 다 하고 나가서 바로 나가서 쇼핑도 하고 밥도 먹을 곳이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네이버 예매로 미리 예매를 하고 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스파밸리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스파밸리입니다. 스파밸리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워터파크 겸 온천입니다. 여기는 일단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주변이 다 자연 그대로입니다. 공기도 너무 좋고, 이 공기 좋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니 더 좋습니다. 

 

개장한지 꽤 됐는데,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재밌는 시설들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6. 대구미술관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대구미술관입니다. 대구미술관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고, 2011년 5월에 개관했습니다. 여기는 생각보다 괜찮은 곳입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전시 수준도 높은데, 입장료가 정말 저렴하거든요. 청소년은 700원, 성인은 1,000원입니다.

 

전시를 보는 것도 좋고, 중간 중간 벤치에서 앉아서 쉬면서 힐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야외에도 예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특히 좋으니 미술관 주변으로도 걸어보세요.

 

7. 수성못 (수성유원지)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수성못입니다. 수성고 두산동에 있는 못입니다. 수성못은 면적 21만 8천 제곱미트고, 못 둘레는 약 2km가 됩니다. 근처에 수성유원지가 있는데, 여러가지 놀이시설들이 있습니다.

못이 넓고, 주변으로 산책도 할 수 있고, 물 위에서 보트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대구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특히 여기는 야경이 멋있기로 유명한데요. 여름이 되면 분수쇼도 볼 수 있고, 못 주변으로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어서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8. 팔공산케이블카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팔공산케이블카입니다. 대구하면 가장 유명한 산이 팔공산이죠. 여기 팔공산에 편하게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겁니다. 팔공산이 높이가 1,193m가 되는데, 케이블카로는 700m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 풍경 보는 곳도 좋고,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주변을 내려다보는 것도 좋습니다.

탑승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은데, 가파르게 올라가서 약간 스릴이 있습니다. 왕복탑승료로 끊으면 좋습니다.

 

 

9. 디아크문화관

 

 

다음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디아크문화관입니다. 디아크문화관은 달성군에 죽곡리에 위치한 문화관이자 미술관입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강정보와 함께 건설되었으며 2012년에 개관했습니다. 건물은 지하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술품 전시를 하고, 기획전, 물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디아크 문화관 안에 들어가서 전시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이 건물이 워낙 독특하기도 해서 이 건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이 근처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전망도 좋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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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83타워

 

 

 

마지막으로 소개할 대구 가볼만한곳은 83타워입니다. 83타워는 대구광역시 달서군 두류2동에 위치하고 있는 전파 송출용 탑입니다. 대구의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었습니다. 83타워는 타워 꼭대기가 83층에 해당해서 이름이 붙여졌는데, 대구타워, 우방타워로도 불립니다. 

 

안에 전망이 좋은 음식점도 있고, 타워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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