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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는데요. 오늘은 봄에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열 군데부터 소개하고 다음에 또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워낙 좋은 장소가 많아서 선별하기가 어려웠는데요, 봄에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꽃이 있는 장소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두모마을 유채밭

 

 

가장 먼저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두모마을 유채밭입니다. 유채꽃 하면 제주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 남해의 유채꽃도 아주 좋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야 되는 제주와 달리 육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는데요.

 

4월 중순이 되면 남해 곳곳에 유채꽃이 만발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상주면에 있는 두모마을은 남해의 유채 풍경 중에서 백미로 꼽힙니다. 다른 지역의 유채꽃과는 달리 바다로 내려가는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에 층층이 피어있어서 좀 독특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상주해수욕자응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금산 주차장 입구와 벽련마을을 지나면 두모마을이 나옵니다.

 

2. 진해 여좌천(진해 군항제)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진해 여좌천입니다. 이곳은 진해 군항제로 유명한 곳이죠. 벚꽃명소로 전국에서 알려진 곳입니다. 약 1.5km에 걸쳐서 하천 일대에 눈부신 벚꽃터널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진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MBC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졌는데, 그 드라마에서 나온 다리가 로망스다리로 불려지면서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축제기간에는 밤에도 조명 불빛이 비춰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3. 안성팜랜드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안성팜랜드입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팜랜드는 가축들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인데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근데 이곳은 동물들 말고도 볼거리가 있는데요. 탁 트인 초원이죠. 이곳에 계절별로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봄에는 넓은 초원에 유채꽃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노란 유채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같이 예쁘게 나옵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죠.

 

그리고 호밀밭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안성팜랜드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는 유채꽃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해보고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4. 쌍계사 십리벚꽃길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쌍계사 십리벚꽃길입니다. 구레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화개장터 섬진강변 19번 국도, 이곳은 4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는데요. 여기도 벚꽃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벚꽃나무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의 초입까지 이어지는데요. 구불구불한 화개천을 따라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길은 약 5km정도 됩니다. 한창 벚꽃이 만개했을 때는 차가 많아서 차로 지나가기는 좀 어렵고, 근처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좋습니다.

 

5. 고려산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고려산입니다. 이곳은 강화도에 위치해 있는데 봄이 되면 고려산 정상에 진달래가 만개를 합니다. 4월 중순에 진달래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서 축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팔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에 올라가면 진댈래도 구경할 수 있고, 산에서 해안까지 내려다보는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로가 경사로가 좀 있고 왕복 3시간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옷을 잘 준비해서 가야 됩니다. 

 

 

6. 순천만 국가정원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했는데,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약 34만평에 많은 꽃과 나무가 심겨져 있습니다.

특히 봄에 가면 많은 튤립을 볼 수 있는데, 예쁜 꽃망울을 터뜨려서 장관을 이룹니다. 

 

나눔의 숲 주변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는데, 5월 중순에 일제히 만개해서 노란 물결을 이룹니다. 

 

7. 부산 대저생태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부산 대저생태공원입니다. 대저생태공원은 크고 작은 습지와, 초지가 있고, 유채꽃단지가 있어서 봄에 꼭 가봐야 되는 곳인데요. 매년 4월에는 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채꽃 뿐만 아니라 가는 길에 벚꽃길이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봄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넓은 부지에 유채꽃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멋있게 나옵니다.

 

8. 고창 학원농장(청보리밭 축제)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고창 학원농장입니다. 이곳의 봄은 정말 특별한데요. 청보리밭이 가득 채워져서 봄의 푸르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드 넓은 농장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청보리밭이 이어집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한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4월에서 5월 사이에는 청보리밭 축제도 열립니다. 고창의 청보리는 4월부터 5월 초까지가 가장 보기 좋습니다. 5월 중순으로 넘어가면 누렇게 익어서 특유의 청량감이 덜합니다.

 

 

9. 코리아플라워파크

 

 

다음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 추천은 코리아플라워파크입니다. 이곳은 태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화훼 테마공원입니다. 계졀별로 다양한 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봄에는 튤립꽃박람회가 열려서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튤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관람이나 체험행사 등은 운영하지 않지만 야외에서 튤립 관람은 가능합니다. 태안은 이 튤립축제로 인해서 2015년, 2017년 세계 5대 튤립 도시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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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침고요수목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봄 여행지 베스트50은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 있는데 약 10만 평의 부지에 총 4,500여정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온갖 꽃들을 다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튤립도 볼 수 있고, 산책로에 심겨져 있는 여러 나무의 꽃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나무와 심어놓은 꽃들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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