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최신)

오늘은 전라남도 강진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강진은 조선시대 유배 장소로 유명한데요. 대표적인 이 지역의 유배객이 다산 정약용입니다. 관련해서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또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강진에 대한 소개가 많이 나오면서 여러 관광지가 유명해졌는데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역사 유적지 등 다양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강진다원

 

 

가장 먼저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강진다원입니다. 강진에 있는 월출산은 산세가 뛰어나고 옛부터 사찰을 중심으로 차나무가 재배되었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월출산에서 나오는 차를 천하에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칭찬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곳은 해마다 5월달이 되면 눈이 시리도록 푸른색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차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찾고, 이곳의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사진촬영하기도 좋고, 차를 직접 마셔보기도 하고, 녹찻잎을 따보는 이색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2. 가우도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가우도입니다. 가우도는 강진의 8개 섬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유인도입니다. 가우도까지는 출렁다리가 연결이 되어 차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트레킹 코스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멋진 산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우도 함께해길은 2.5km인데, 도보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이 소요가 됩니다.

 

저녁이 되면 가우도를 잇고 있는 저두출렁다리, 망호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조명옷을 입게 되는데요. 사진을 찍으면 멋있게 나옵니다.

가우도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고, 짚트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3. 강진만생태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는 강진만생태공원입니다. 강진만에는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20만평의 갈대 군락지와 청정 갯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주변이 고요해서 바람소리, 갈대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습지에 나무 데크로 길을 만들어놔서 산책하며 즐기기 좋습니다. 

 

순천만 보다는 유명하지 않지만, 복잡한 걸 싫어하고 힐링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

 

4. 고려청자박물관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고려청자박물관입니다. 강진에 유명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고려청자입니다. 고려초기부터 후기까지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가마가 강진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7년 개관을 해서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기 좋습니다.

 

매일 09:00 - 18:00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평일 휴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5. 고바우전망대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고바우전망대입니다. 이곳은 멋진 바다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포토존도 잘 되어 있고,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일몰이 멋있으니 해질 무렵 찾아가는 걸 추천합니다.

전망대 아래 카페도 있으니 차한잔 즐기면서 풍경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6. 남미륵사

 

 

다음으로 소개할 전남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남미륵사입니다. 이곳은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입니다. 1980년 석 법흥 스님이 창건을 해서 건물을 중창하고, 꽃과 나무를 가꿔서 현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됐습니다.

 

 

이곳은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크고 웅장한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사진에 보이는 황동 아미타불 불상은 황동 불상으로는 동양 최대의 크기라고 하네요. 철쭉 정원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연못도 있습니다.

 

마치 중국 사찰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7. 다산초당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다산초당입니다. 다산초당은 강진만이 한눈에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를 하는 동안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한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10분이 채 안 걸리는데, 길이 좀 험합니다. 새로 길을 만들고 있으니 아마 편하게 오고갈 수 있을 겁니다.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고, 주변 풍경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합니다.

 

8. 백련사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백련사입니다. 백련사는 신라 말에 창건했는데요. 여느 절과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찰인데 왜 이곳을 추천하는가 하면, 바로 동백꽃 때문인데요.

백련사 주변에 동백나무를 위주로 약 7,000여 그루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동백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3, 4월경 붉은 동백꽃이 만개한 후에 바닥에 떨어진 풍경은 장관을 이룹니다.

 

 

9. 영랑생가

 

 

다음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영랑생가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인데, 1985년 강진군에서 매입해서 원형 그대로 보존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가 좋은데요. 주변에 아름다운 꽃, 나무들이 있어서 예쁘게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문학관에서 해설하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면 영랑 김윤식 선생의 시에 대해서 잘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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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라병영성

 

 

마지막으로 소개할 강진 가볼만한곳은 전라병영성입니다. 이곳은 성동리에 위치한 성곽입니다. 조선 태종 17년에 설치되었습니다. 병영성 성곽의 총 길이는 1,060m입니다.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서 날씨 좋은 날 가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봄이 되면 축제도 열리곤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중단이 됐습니다. 성 내무 건물 복원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다 완공이 되면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