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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베스트를 선정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여행을 가야 될지 잘 모르겠다면, 제 블로그에서 찾아보세요. 베스트만 선정해서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야경 베스트 20 (11-20위)

 

 

날이 조금씩 따뜻해 지면서 밤에도 돌아다닐 정도가 됐습니다. 경기도에서 야경이 좋은 곳을 선별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순위를 매겼는데, 개인적으로 매긴 순위이니 그냥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20위 전곡항 (화성)

수상레저로 유명한 화성에 위치한 전곡항입니다. 야경을 소개하는데, 웬 항구를 소개하냐라고 할 수 있는데, 낮에도 매력이 있는 곳이지만, 밤에 요트에서 조명이 나오기 때문에 꽤 멋있습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멋있는데,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요. 밤바다의 파도 소리와, 하늘에 떠 있는 달, 그리고 배에서 흘러나오는 조명빛. 꽤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있는 등대도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19위 수원화성(수원)

 

수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죠. 수원화성입니다. 수원화성은 조선 후기 때 한양의 남쪽지역을 방어하기 위해서 지은 성이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수원화성에는 둘레길이 있어서 길을 따라서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그 길이가 5.7km나 됩니다. 성을 따라서 걷다보면 수원화성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밤에 보면 여러 가지 조명들이 어루어져서 빛을 발합니다.

 

 

오래된 성과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들이 한 컷에 담겼는데,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들죠. 수원화성 경기도 야경 좋은곳으로 추천합니다.

 

 

18위 서울랜드(과천)

 

어렸을 때는 서울랜드에 많이 갔었는데, 한동안 인기가 많이 없었던 서울랜드입니다. 최근에 여러 가지 시설을 보충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면서 인기를 다시 찾는 분위기인데요. 서울랜드의 야경 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시즌 한정으로 빛축제를 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좋습니다. 3월1일까지만 진행을 하니 서둘러서 가보세요.

 

 

꼭 빛축제가 아니더라도 놀이기구에서 흘러나오는 조명만 해도 충분히 야경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밤에 타는 놀이기구는 언제나 설레게 하네요.

 

 

 

17위 라베니체(김포)

 

물 옆에 상가가 있는 형태를 수변상가라고 부르죠. 외국에서 유명한 도시들에서 이런 형태를 많이 봤었는데, 우리나라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포에 신도시가 형성이 되면서 멋있는 건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 중에 라베니체가 단연 최고입니다. 가운데 물이 흐르고 양 옆에 건물이 있는 형태인데, 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죠. 낮에도 좋지만, 밤에 조명이 함께 하니 더 분위기가 있네요.

멋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어서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하면 좋겠네요.

 

 

 

16위 남한산성(성남)

 

 

성남에 있는 남한산성입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죠. 남한산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성남을 포함해서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잠실까지 잘 보입니다. 남한산성도 둘레길이 쭉 이어져 있는데, 야경 포인트가 여러 곳이 있으니 걸어보면서 좋은 위치를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의 단점은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아서 주차공간을 잘 찾는 게 관건입니다.

 

 

야경이 정말 잘 보이고 멋있죠.

 

 

 

15위 자라섬 남도(가평)

자라섬은 가평에서 남이섬 다음으로 유명한 섬이죠. 섬이긴 한데, 남이섬과는 달리 육지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재즈페스티벌로도 유명하죠. 봄이나 가을에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인데요. 여기가 밤에는 또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낮에는 주변 나무나 꽃, 강을 보면 되는데 밤에는 사실 잘 보이지도 않고 썰렁합니다. 그래서 밤에 산책을 한다고 하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지루함을 달래줄 조명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굉장히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명들이 곳곳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조명들은 자라섬 남도에 있는데, 입구에서는 조금 걸어야 나옵니다.

 

14위 별빛마을포토랜드(안산)

 

 

 

경기도 안산에 야경 전문 관광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오후에 문을 열어서 밤 12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보통 야경 조명들을 꾸며놓은 관광지는 겨울시즌만 한정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365일 야경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조명들로 잘 꾸며놨습니다. 전체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여러 가지 아름다운 조명들이 있어서 이름처럼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13위 광교호수공원 (수원)

 

 

 

동네마다 공원 만들기에 열풍이죠. 특히 신도시일수록 이런 공원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최고 공원은 바로 여기 광교호수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경은 여기를 따라올 공원이 없네요. 호수가 있고, 그 옆에 산책길이 있고, 뒤로는 화려한 조명의 아파트들이 보이니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밤에 이런 곳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산책을 하면 정말 분위기 나겠네요.

 

 

 

전망대도 있어서 높은 곳에 올라가서 호수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12위 쁘띠프랑스(가평)

 

가평에는 정말 야경 좋은 곳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경기도 야경 좋은 곳 베스트 안에 가평에만 여러 곳이 있네요. 20위 안에 들지 못한 가평 야경 명소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 많은 명소 중에 쁘띠프랑스가 12위를 차지했네요. 쁘띠프랑스는 워낙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많이 소개가 되어서 한 번쯤은 다들 가봤을텐데요.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관광지에는 항상 뽑히는 곳이죠. 낮에 가도 볼 거리가 많지만, 밤에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아쉽게도 2월까지만 진행을 합니다. 겨울시즌 한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기 전에 서둘러서 가셔야 됩니다.

 

 

 

11위 행주산성(고양)

 

 

남한산성이 서울의 남쪽, 동쪽을 볼 수 있었다면, 여기 행주산성은 서울의 북쪽, 서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한산성은 둘레길을 따라서 아무때 아무 곳에서 관람을 하고, 차도 세워놓고 하는데, 여기 행주산성은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절기는 18시까지, 동절기는 17시까지만 운영을 합니다. 그럼 야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야경은 여름(7-8월)만 한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빨리 여름이 오기를...

 

 

방화대교의 모습입니다. 정말 멋있죠. 근데 이것도 전문가의 손길이 있어야 이정도 사진이 나오더군요. 여기를 갈 때는 좋은 카메라와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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