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

지역별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정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블로그에 방문해서 베스트 여행지를 알아 보세요.

 

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부쩍 줄어들었네요. 학교도 개학 연기를 하고 아이들 집에만 데리고 있기가 힘들텐데요. 어디를 나가려고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있어서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를 선정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태백을 올렸고, 이번에는 양평 가볼만한곳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양평도 현재(2월28일)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입니다.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에 방문할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꼭 하셔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아래 순서는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1. 두물머리

 

 

양평 가볼만한곳 첫 번째는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와 양수리는 같은 뜻이죠. 양수리는 전국민이 알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양수리는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주변에 풍경이 좋은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두물머리에서는 북한강변을 따라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보던 한강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입니다. 워낙 풍경이 예뻐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예쁩니다. 이곳이 예전에 나룻배가 많이 지나다니던 곳인데, 옛 모습을 간직하려고 나룻배 하나를 물에 띄워놨는데, 여기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2. 더그림

 

 

양평에 강을 바라보는 예쁜 카페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넓은 정원이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더그림인데요. 여기는 카페라기보다 관광지로 알려진 곳인데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거든요. 입장료를 내면 음료로 바꿔먹을 수 있습니다. 정원도 꽤 넓고, 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합니다. 뒤에 산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3. 세미원

 

 

세미원은 연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부지가 굉장히 넓은데, 나무와 꽃들, 그 사이로 산책길이 있어서 답답했던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호수도 있고,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어서 함께 사진찍기에 좋습니다.

 

 

 

 

4. 구둔역 폐역

 

 

 

KTX, ITX 등 빠른 열차들이 도입되면서 선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도 새로짓게 되면서 옛날 역들은 기억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옛날 역들은 거의 다 부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곤 하는데, 가끔 여기 구둔역처럼 관광지로 개발하기도 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옛추억에 잠길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은 옛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역 안에 들어가면 옛날 시간표 그대로 붙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구둔역의 좋은점은 철길을 걸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 달리는 열차의 철로를 걸으면 불법이라서 벌금을 물어야 되는데, 여기는 마음껏 걸어볼 수 있습니다. 철길에서 사진도 한 번 찍어보세요.

 

 

 

 

5. 두메향기

 

 

양평에는 수목원, 정원, 산책길 이런 관광지가 유독 많은데요, 두메향기도 그런 종류의 관광지입니다. 다른 곳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는 산 높은 지대에 있어서 조금더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네요.

특히 산책로가 산 속에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곳곳에 설치해서 야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네요.

 

 

 

6. 추억의 청춘뮤지엄

 

 

 

 

7080년대 옛날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청춘뮤지엄입니다. 옛 세대들이 즐겨 놀던 장소들, 골목에서 하던 놀이들을 관람할 수 있고, 옛날 교복도 대여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7. 양평 쉬자파크 공원

 

 

양평에 잘 꾸며진 공원이 있습니다. 쉬자파크공원인데요. 넓은 부지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 그리고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 좋습니다. 또한 산책길도 잘 꾸며져 있어서 어르신들이 오기에도 좋습니다. 사게절 모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눈이 쌓여있는 겨울도 꽤 매력이 있습니다.

 

 

8. 내추럴가든529

 

 

 

 

 

또 하나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여기도 더그림과 같이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고, 음료와 바꿔먹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정원 형식으로 꾸며놨는데, 정원 뒷쪽에 계곡도 있어서 더그림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계곡물 앞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계곡과 그 뒤에 산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건 큰 매력입니다. 정원 조경도 꽤 잘 해놨네요.

 

 

 

9.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소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황순원 소나기마을인데요. 야외에는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들로 잘 꾸며놨고, 실내에는 문학관이 있어서 황순원 작가의 유품들과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소나기가 오는 것처럼 물을 틀어놓는 시설도 있어서 소나기 작품을 읽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10. 양평 양떼목장

 

 

 

대관령 말고 수도권에도 양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양평의 양떼목장입니다. 대관령만큼 넓은 부지는 아니지만, 평소엔 쉽게 보기 힘든 양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양 외에도 염소, 강아지 등 여러 동물들도 같이 볼 수 있고, 동물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도 있습니다.

 

베스트10이라고 적었지만, 여기서 끝내기에는 아쉬운 것 같아서 2개 장소를 더 추가합니다.

 

 

11.  용문산 관광단지 (용문사)

 

 

 

 

용문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용문산 등산을 하기 힘든 분들은 용문사 관광단지 안에서 산책도 하고 조금 걸어올라가서 용문사까지만 가보세요. 여기 단풍도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1100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2. 들꽃수목원

 

 

양평 가볼만한곳으로 마지막 소개할 곳은 들꽃수목원입니다. 조경을 깔끔하게 잘 해놨네요. 

 

 

여기까지 코로나 청정지역 여행지인 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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