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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 많이 없을텐데요. 산청은 경상남도 서부에 위치한 군인데, 동쪽으로는 합천과 의령, 서쪽은 함양, 남쪽은 진주와 하동, 북쪽은 거창과 접하고 있습니다. 천왕봉이 있는 산청군은 풍경이 좋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많이 있는데요. 또한 산청에서 최근 동의보감 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어서 관련해서 볼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볼거리가 많은 산청, 지금부터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동의보감촌(산청한방테마파크)

 

 

가장 먼조 소개할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동의보감촌입니다. 가족나들이로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굉장히 놀만한 시설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인데요. 장소가 일단 넓습니다. 윗쪽으로 재밌는 게 많이 있는데, 엘리베이터하고 모노레일이 잘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놀이터도 있고 미로도 있고, 재밌는 요소들이 곳곳에 많이 있네요.

 

한방가족호텔과 나란히 있어서 호텔에서 머무르면 산책길을 통해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한방한의원에서는 미리 예약을 하면 진료도 받을 수 있는데요. 뜸도 받을 수 있고, 공진단도 팔고 있습니다. 아재마사상체질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족욕도 가능합니다. 

한의학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체험도 하고, 실제로 약초구매도 가능한 곳입니다.

 

약초 구입이나 다른 거 안해도 산책하고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좋아서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습니다.

 

매일 09:00 - 18:00 한의학박물관 월요일 휴무

 

입장료

어른 - 2,000원

청소년,군인 - 1,600원

어린이 - 1,000원

 

 

2. 남사예담촌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남사예담촌입니다. 남사마을은 수많은 선비들이 태어나서 서당에서 공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내던 학문의 고장입니다. 

산청의 관광지가 대부분 비슷한 느낌인데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습니다. 남사예담촌도 마찬가진데,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입니다.

 

꼭, 꼭 날씨 좋은 날 가보세요.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에 가면 더 좋습니다. 정말 돌담 사이로 걸어가면 너무 평화로운 분위기에 반하게 될 겁니다. 계속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약간 주변과 어울리지 않은 신식 건물들이 있긴 한데, 그냥 분위기 자체가 좋아서 별로 신경이 쓰이진 않습니다. 국악원도 좋으니 꼭 한번 가보세요. 드라마 '왕이 된 남자'도 여기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3. 대원사계곡

 

 

다음으로 소개할 산청 가볼만한곳은 대원사계곡입니다. 삼장면 유평리에 있는 계곡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흘러 내려오는 물입니다. 계곡에는 선녀탕, 옥녀탕 등의 소와 세신대, 세심대 등이 있습니다.

 

대원사 계곡을 따라 만든 트래킹 길은 나무데크와 멍석으로 만들어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서 좋습니다. 계곡의 풍광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또 숲을 따라서 걸으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데, 더운 여름에 가면 피서지로는 최고입니다. 

 

천년고찰, 그리고 그 사찰 앞에 계곡의 물소리는 세속의 찌든때를 깨끗이 치유해주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4. 생초국제조각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생초국제조각공원입니다.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과 국내외 현대조각품들이 어우러져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입니다.

 

여기는 너무 아름다운 곳인데요. 사진찍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어디서 찍어도 작품 사진이 나오네요. 조각도 좋았고, 고분군도 좋았고, 박물관, 목조관, 전수관도 다 좋습니다. 5월 꽃잔디철이 가장 예쁘기 때문에 봄에 오면 좋습니다.

조각품들도 굉장히 퀄리티가 있어서 꽤 볼만합니다.

 

매일 09:00 - 24:00

 

5. 중산리계곡

 

 

다음으로 소개할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중산리계곡입니다. 천황봉에서 발원한 냇물이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입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오염되지 않고 물이 깨끗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4~5미터 깊이 계곡으로 알려졌는데요. 물이 엄청 맑고 차갑고 깨끗합니다. 

 

 

6. 황매산(황매산영화주제공원)

 

 

다음으로 소개할 산청 가볼만한곳은 황매산입니다. 합천군과 산청군 경계에 있는 산인데 높이가 1,113m가 됩니다. 봄에는 철쭉으로, 가을에는 억새로 찾는 사람들이 붐비는 명산입니다. 황매산 오토캠핑장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도 좋은데요.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꼭 정상까지 안 가더라도 모산재와 누룩섬 순결바위까지도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관광철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여기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태극기휘날리며를 촬영했습니다.

 

7. 전구형왕릉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전구형왕릉입니다. 우리나라 왕릉 치고는 굉장히 독특한 돌로된 왕릉입니다. 조용한 계곡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가야국 마지막 왕으로 알려진 구형왕의 무덤입니다. 작은 바위를 맞물리게 쌓아서 피라미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왕릉 보는 것도 즐겁지만, 주변 산과 나무가 아름다워서 산책하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8. 단성묵곡생태숲

 

 

다음으로 소개할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단성묵곡생태숲입니다. 넓고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봄부터 푸른색으로 뒤덮이게 되는데, 잔디와 나무를 보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돗자리를 깔고 김밥과 간식거리를 가져와서 먹으면 정말 맛있고 좋습니다.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습니다.

 

 

 

9. 성철대종사생가

 

 

다음으로 소개할 산청 가볼만한곳은 성철대종사생가입니다.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성철스님이 대원사로 출가하기 전 25년 동안 살았던 생가터입니다. 

생가는 한옥으로, 안채, 사랑채, 유품전시고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철 스님의 영정을 모신 안채는 일반인들이 참배하는 곳이고, 사랑채는 외부인이 머물 수 있는 숙소로 지어졌습니다.

겁외사에는 성철 스님의 흔적을 볼 수 있도록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특히 백송이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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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베스트] - 경남 하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최신)

 

10.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경남 산청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입니다. 한국전쟁을 전후해서 지리산 중심으로 활동한 빨치산(조선인민유격대)을 주제로 만든 전시관입니다.

 

2층 규모의 전시관이 있고, 야외 전시장도 있습니다. 야외 전시장에는 움집과 바위동굴 등 빨치산의 아지트가 복원되어 인형 모형과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는 빨치산이 형성된 배경과 관련 사건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산자락에 있어서 공기가 상쾌해서 좋습니다. 역사를 공부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매일 10:00 - 18:00동절기 17시까지, 명절 당일 휴무.

월요일 휴무

 

일반 - 1,000원

청소년,군인 - 700원

어린이 -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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