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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도움이 될 겁니다. 블로그에 자주 찾아와 주세요.

 

전남 해남 땅끝마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코로나때문에 답답한 집안에만 있다보니 아이들이 난리네요. 어린이집도 휴원이고, 유치원, 학교도 개학을 늦추다보니 아이들이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바람이라도 잠깐 쐬어 볼까 해서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아 보게 됐고, 전남 코로나 청정지역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해남은 전남에서 코로나 청정지역입니다. 전남 자체가 코로나 확진자가 많지 않고, 광주와 고흥지역에 확진자가 있는데, 해남과 거리가 좀 있어서 해남은 전남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이곳으로 여행을 가려고 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해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겠죠.

 

1.  땅끝마을 (땅끝 모노레일, 땅끝 전망대)

 

해남 하면 역시 땅끝마을로 유명하죠. 우리나라 지도상 최남단은 마라도지만, 육지로 제일 남단은 바로 해남이죠. 땅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땅끝마을 전망대입니다. 여기까지 걸어서 올라가려면 꽤 힘든데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 땅끝마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2. 대흥사

 

 

 

다음으로 추천하는 해남 가볼만한곳은 대흥사입니다.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는데요. 화려하고 크지 않고, 주변 산과 자연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절입니다. 뒤에 산이 있어서 더 멋있습니다.

 

 

3. 두륜산 케이블카

 

 

 

 

 

다음으로 해남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곳은 두륜산 케이블카입니다. 바로 옆 동네 여수에도 케이블 카가 있고, 경상남도 통영, 그 옆에 부산도 케이블카가 있죠. 남해안 지역에 케이블카 열풍이 부는 것 같네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두륜산 케이블카는 조금 한산한 편인데요. 특히 성수기 휴가철이 아닌 날에는 찾는 관광객이 적습니다.

케이블카는 편도는 안 되고(편도로 끊으면 내려갈 때 많이 힘들겠죠?) 왕복으로만 끊어야 되며 요금은 성인은 11,000원, 소인은 8,000원입니다.

 

 

 

4. 해남공룡박물관

 

 

 

 

다음으로 해남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할 곳은 해남공룡박물관입니다. 전국에 공룡박물관이 꽤 많은데, 여기 해남공룡박물관은 부지도 꽤 넓고, 건물도 크게 지어놓은 편입니다. 게다가 공룡 전시물들의 크기가 정말 큽니다. 해남의 바다와 자연풍경도 보고, 아이들을 위해서 공룡박물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5.  땅끝해양 자연사박물관

 

 

공룡박물관에 이어서 이번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흔히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서 생소할 수 있는데요. 바다 생물의 표본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즉, 살아있는 해양 생물들을 보는 곳이 아니죠. 여기 있는 표본들은 대부분이 실제 동물들의 표본들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이걸 다 모았는지 신기할 뿐입니다.

건물도 꽤 크고, 표본들이 워낙 많아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6. 포레스트 수목원

 

 

해남은 땅끝마을, 그리고 바다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수목원이라고 하면 잘 연결이 안 됩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아름다운 수목원이 있습니다. 바로 포레스트 수목원인데요. 제가 수목원을 많이 다녀봤지만, 꽃 만큼은 여기가 가장 아름답네요. 꽃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꽃 색깔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지 못한 꽃들입니다. 한창 인기가 많았던,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핑크뮬리도 있습니다.

 

 

 

7. 두륜 미로파크

 

 

 

풀숲을 높게 세워서 미로를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에도 이런 미로가 있는데요. 위에서 내려다 볼 때는 굉장히 쉬워보이는데, 정작 저 미로 안으로 들어가면 찾아서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높이가 사람키보다 높아서 밖이 전혀 안 보이거든요. 미션이 있는데 저 사진에 종을 울려야 성공입니다. 미로 중간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포토존 등을 만들어 놨습니다.

 

 

 

 

 

8. 사구미 해변

 

 

 

해남에는 물이 깨끗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구미 해수욕장도 그 중 하나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한 해수욕장들을 보면 굉장히 지저분하고, 음식점들의 호객 행위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질 때가 많은데요. 여기 사구미 해수욕장은 조용하고, 아주 깨끗합니다. 

해수욕을 안 하더라도 바다를 보기 위해 갈만 합니다. 모래사장 뒤에는 작은 숲이 있고, 길가로 나가면 조각공원도 있습니다.

 

 

 

 

 

9. 고천암 갈대밭 (철새 도래지)

 

 

 

남쪽에 있는 해남은 기온이 따뜻해서 철새들이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 여기 고천암 지역은 새들의 먹이가 많아서 철새들이 좋아하는 지역인데요. 1,2월이 되면 가창오리가 굉장히 많이 날아온다고 합니다. 철새 말고도 고천암은 갈대로도 유명합니다. 갈대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10. 우수영 국민관광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곳, 바로 우수영 관광단지입니다. 야외에 당시 전투의 모습들을 잘 꾸며놔서 당시 전쟁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를 보는 풍경이 아름다워서 명량대첩 아니어도 가볼만 합니다.

 

 

베스트10을 올리려고 했으나 아쉬워서 2 군데 더 올립니다.

 

11. 보화매실농원

 

다음으로 해남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곳은 보화매실농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나 많은 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월말에서 4월초에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데, 봄이 되면 무조건 해남으로 달려가야 됩니다. 

 

 

12. 해바라기농장

 

 

수도권에도 많은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데, 여기 해남도 여름이 되면 해바라기 축제가 열립니다. 그런데 해바라기 꽃밭의 부지가 정말 넓어서 해바라기 꽃밭 안으로 들어가면 끝이 안 보일 정도입니다. 여름에 바다에서 해수욕도 하고 해바라기 축제도 즐기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전남 코로나 청정지역 해남 땅끝마을 가볼만한곳 베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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