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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재 강원도 고성은 코로나 안전지대인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단 한명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안전지대인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은 동해바다 옆에 있어서 여름에 휴양지로 유명한데요. 아야진, 화진포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깨끗한 해수욕장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휴전선 가까이 있어서 통일전망대, dzm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매력이 많은 코로나 안전지대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화진포의성 김일성별장

 

 

 

 

고성 가볼만한곳 첫 번째는 김일성 별장입니다. 김일성 별장 내부에는 전시실이 있는데요. 김일성과 관련된 전시물들, 그리고 북한에 관련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김일성 별장이 관광지로 유명한 것은 내부에 있는 전시실 보다는 별장에서 내려다 보는 동해바다의 풍경인데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땅 고성에 왜 김일성 별장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아래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625전쟁이 있기 전 김일성은 48년부터 50년까지 가족과 함께 화진포로 휴양을 왔다고 합니다. 전쟁이 있기 전까지 수시로 사용을 했으나 전쟁이후 남한 땅이 되면서 김일성 별장이 남한 땅 고성에 있게 된 거죠.

 

 

 

2.  통일전망대

 

 

 

 

 

 

고성은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동네 중 하나인데요. 고성 통일전망대는 북한을 바라볼 수 있고, 반공교육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착공해서 84년 준공하였습니다. 예전에 저도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와서 여기에 앉아서 북한 모습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는데요. 지금은 이 건물이 철거를 한다고 합니다. 새로 멋진 건물을 세웠거든요.

 

정말 비교가 되죠? 오른쪽 건물은 80년대에 지어서 그런지 입구에 있는 간판부터 한자로 되어 있네요. 그래도 과거 추억이 있었는데 철거가 된다니 아쉽네요. 그래도 전망대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왼쪽 건물이 정말 제대로네요.

 

동해바다는 정말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3. 왕곡마을

 

 

다음으로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은 왕곡마을입니다. 고성에 바다 관련 관광지만 있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 관광지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왕곡마을은 우리나라 중요민속자료 235호로 지정이 되어있는데요. 100년 가까이 된 기와집 20여 채와 초가집 3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왕곡마을은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영화 "동주"의 촬영지도 바로 여기라고 합니다.

 

 

4. DMZ박물관

 

 

다음으로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은 DZM박물관입니다. DMZ는 비무장지대를 말하는데요. 워낙 고성이 휴전선과 가까우니 이곳에 DZM박물관이 있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DMZ는 전쟁이 멈춘 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 자연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는데요. 이런 모습들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DMZ에는 또 굉장히 흥미로운 전시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서 알려드리겠습니다.

 

 

625전쟁 당시에 사용된 삐라, DMZ에서 발견되 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외에는 베를린 장벽, 탈북 목선도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5. 하늬라벤더팜

 

 

요즘은 정말 이런 관광지가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특별한 게 없어도 예쁜 사진 한 장 건질 수 있는 관광지 말이죠. 고성에 라벤더 농장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고성 하면 동해바다가 떠올라서 바다 보러 간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라벤더를 보러 고성에 간다고 합니다. 6월이면 라벤더 축제를 하는데, 이 때 꽃도 절정이고, 사람들도 굉장히 많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특히 여기서 보라색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그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라벤더 꽃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6. 이승만 별장

 

 

 

고성에 김일성 별장도 있고, 이승만 별장도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남과 북의 수장들의 별장이 같은 동네에 있다니 말이죠. 고성이 휴양지로는 참 좋은 동네라는 게 입증이 됐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별장이다보니 조경도 잘해놓고 예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건물 안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관련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이 별장에서는 호수가 보이는데, 풍경이 참 예쁩니다.

 

 

 

7. 화진포 해양박물관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해저터널형 수족관입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패류들과 다양한 수중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8.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다음으로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은 송지호 철새 관망타워입니다. 2007년 개관을 했고,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지호에 철새들이 많이 날아오는데, 철새들을 관찰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전시관에는 240여 점의 박제를 전시하고 있고, 전망대에서는 송지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보세요.

 

 

 

 

9. 소똥령마을

 

 

소똥령마을은 지난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마을 주변에 물이 많고, 농촌이다보니 농촌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데, 마을과 숲을 걸어다기만 해도 힐링이 될 정도로 공기도 좋고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10. 청간정

 

 

청간정이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기록에 따라 1520년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884년 갑신정변 당시에 불에 타버렸는데, 1981년에 다시 복원을 했습니다.

여기에 가는 이유는 청간정을 보려고 가는 건 아니고, 바다 풍경을 보려고 가는 거죠. 아래를 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죠. 고성이 집에서 가까웠으면 스트레스 받을 때 여기 청간정에 날마다 갈 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코로나 안전지대인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바람쐬러 가실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코로나 안전지역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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