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역별로 가볼만한곳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가 쉽지가 않은데요. 충북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생겨서 웬만한 지역은 가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충북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충북 제천입니다. 현재 제천은 충북 코로나 안전지역입니다.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습니다.

지금부터 충북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제천의림지를 포함해서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제천의림지

 

 

 

제천 의림지는 충북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 일대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 하나입니다. 신라시대 개울물을 막아서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조선시대에는 대대적인 공사를 했다는 기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수지 둘레가 약 2km가 되는데, 둘레에 소나무와 수양버들, 벚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저수지도 아름다운데, 주변에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잘 어울립니다.

 

날씨가 춥지 않은 날은 오리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의 의림지 모습도 참 아름답습니다.

 

2. 청풍호반 케이블카, 시네마360

 

 

 

 

다음으로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까지 가게 되는데요. 비봉산은 청풍호 중앙에 위치해 있고, 해발 531m가 됩니다. 걸어서 올라가려고 했으면 꽤 힘든 높이인데, 케이블카로 편안하게 올라갑니다. 케이블카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워낙 길이가 길어서 오래 타고가서 아깝지 않은 비용입니다. 케이블카 가격은 아래에 있습니다.

 

 

 

케이블카 가격은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20,000원/15,000원(소인), 일반은 15,000원/11,000원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비봉산 정상이 나오는데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청풍호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네요.

 

케이블카 타는 곳 2층으로 가면 시네마360이 있습니다. 실감나는 360도 가상 현실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는데, 꽤 재미있습니다.

 

3. 해브나인 힐링스파

 

 

 

다음으로 제천 가볼만한곳은 포레스트 리솜에서 운영하는 해브나인 힐링스파입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죠. 기본적으로 실내 스파 시설도 다 갖추고 있고,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야외 인피니티풀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보통 이런 인피니티풀이 있는 곳은 숙박을 한 사람들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여기는 이용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가격은 아래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종일권대인이 55,000원, 종일권 소인이 40,000원입니다. 겨울에도 온수가 따뜻하게 나와서 야외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4.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비봉산 정상에 올라서 청풍호를 관람하는 방법이 또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모노레일을 타는 겁니다. 모노레일은 하늘로 가는 케이블카와는 달리 산 속으로 들어가는데요. 케이블카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케이블카 보다 크기도 좀 작아서 적은 인원이 타고 가는데요. 작은 놀이동산 열차가 산으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한참을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려고 해도 한참 뒤에 날짜를 예약해야 됩니다. 레일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동물 모양의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5. 청풍호 문화재단지

 

 

 

청풍은 원래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는데, 충주댐을 건설하면서 마을 전체가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몰도리 지역 문화재를 원형대로 그대로 이전해서 복원하고 단지를 형성했습니다. 그게 바로 청풍호문화재단지입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등이 있고, 민가 안에는 생활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 충주호

 

 

 

 

충주호는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호수입니다. 육지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굉장한 면적을 자랑하는데요. 주변 경관이 워낙 아름다워서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여기 충주호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바위산도 둘러보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 관람하게 됩니다.

 

7. 의림지 역사박물관

 

 

 

다음으로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은 의림지 역사박물관입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 의림지의 역사, 구조, 관개, 생태 등을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의림지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곳이라 농업과 관련된 전시물도 많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했다면 티켓을 들고 가세요.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제천화폐와 교환해 줍니다 교환된 화폐로는 지정된 식당이나 시장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8. 제천 산악체험장

 

 

 

 

제천에 굉장히 재미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제천 산악체험장인데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땀을 흘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군대에서 받는 유격훈련같은 시설도 보이고, 큰 아이들이 노는 키즈카페에서 보던 기구들도 보입니다. 

 

이 시설을 이용한 아이들이 굉장히 재밌어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체험 시설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면서 운동부족인 아이들 데리고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빠 손 잡고 아이들이 같이 이용하면 그렇게 좋아합니다. 

 

9. 의림지 파크랜드

 

 

 

 

의림지 파크랜드는 요즘 놀이동산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인데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어른들이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좋아할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요즘 이런 오래된 시설에서 사진찍는 게 또 핫한데, 사진 잘 찍어서 SNS에 올려봐야겠네요.

 

 

밤이 더 분위기가 나네요. 바이킹은 꽤 재밌어 보입니다. 

 

10.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

 

 

 

 

제천은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했고, 설경구와 문소리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죠. 2000년 개봉을 했고, 청소년 관람불가여서 젊은 사람들 중에는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거의 없을텐데요. 영화를 본 사람들은 굉장한 영화라고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도 저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저 장면을 제천에서 찍었습니다. 

여기까지 제천 의림지와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었습니다. 충북 지역도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가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https://fn3995.tistory.com/46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https://fn3995.tistory.com/45

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10 https://fn3995.tistory.com/43

태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https://fn3995.tistory.com/42

반응형
댓글